전남 서부 8개 시·군 미세먼지주의보 발령

황사에 미세먼지 나쁨 (경기 광주=연합뉴스) 홍기원 기자 = 황사가 유입되며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진 27일 오전 경기도 광주시 남한산성에서 바라본 서울 시내가 뿌옇다. 2022.4.27 xanadu@yna.co.kr

(광주=연합뉴스) 한국환경공단은 27일 오후 2시를 기해 전남 서부 8개 시·군에 미세먼지주의보가 발령됐다고 전했다.

해당 지역은 목포·무안·해남·영암·영광·신안·함평·진도이다.

이 지역의 1시간 평균 미세먼지주의보 농도는 176㎍(마이크로그램·100만분의 1g)/㎥이다.

미세먼지주의보는 시간 평균 미세먼지 농도가 150㎍/㎥ 이상인 상태가 2시간 지속될 때 내려진다.

공기 중에 초미세먼지나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지면 노인·어린이·호흡기질환자·심혈관질환자는 실외활동을 자제해야 한다.

건강한 성인도 되도록 실외활동 시간을 줄이고 외출할 때는 마스크를 쓰는 게 좋다.

권역	전남 동부	전남 서부	전남 중부
지역	여수시 순천시 광양시 고흥군 보성군 곡성군 구례군	목포시 무안군 해남군 영암군 영광군 신안군 함평군 진도군	나주시 화순군 완도군 담양군 장성군 장흥군 강진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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