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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관영매체 "기시다, 韓 쿼드 가입 종용…한일 관계 개선 어려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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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시다-尹협의단 면담, 한일 관계 개선 위한 구체적 대응

강제징용·위안부 문제, 독도 분쟁 등 양측 해결 과제 산적



21일 서울 신라호텔에 마련된 회담장에서 제7차 한중일 외교장관회의가 시작되기전 행사 관계자들이 일본 국기를 다림질해 주름을 없애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2015.3.21/뉴스1 © News1 사진공동취재단 기자

21일 서울 신라호텔에 마련된 회담장에서 제7차 한중일 외교장관회의가 시작되기전 행사 관계자들이 일본 국기를 다림질해 주름을 없애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2015.3.21/뉴스1 © News1 사진공동취재단 기자


(서울=뉴스1) 정윤미 기자 = 26일(현지시간)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측 정책협의대표단(협의단)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면담을 두고 일본이 한국을 대(對)중국 견제 협의체인 쿼드(Quad) 가입을 종용하기 위한 움직임이라는 관측이 나왔다.

중국 관영 환구시보 영문판 글로벌타임스는 이날 기시다 총리가 윤 당선인 측 협의단과 면담을 수락한 데 대해 한일 관계를 개선하고자 하는 윤 당선인 의지에 대한 구체적인 대응이었다고 평가했다.

다 지강 헤이룽장성 사회과학원 동북아연구소 소장은 기시다 총리가 이번 면담에서 협의단 측에 우크라이나 전쟁과 북한 문제를 언급하며 양국과 한미일 관계 중요성을 강조한 데 대해 한국을 쿼드 메커니즘으로 끌어들여 우크라이나 위기 상황에서 협력을 끌어내려는 의도라고 분석했다.

앞서 윤 당선인은 한국의 쿼드 가입에 대해 긍정적인 입장을 보였다. 그는 지난 24일 월스트리트저널(WSJ)에 쿼드 가입 관련해 "기회가 주어진다면 긍정적으로 검토할 것"이라고 했다. 글로벌타임스는 미·일 일부 언론이 지난해부터 미국이 한국의 쿼드 가입을 촉구하는 데 열을 올리고 있다고 전했다.

다만 다 소장은 시일 내에 한일 관계 개선은 요원해 보인다고 전망했다. 관계 개선은 양측에 모두 필요한 사안이지만 이를 위해 해결해야할 당면 과제들이 많아서다. 그는 일제 강제징용 및 일본군 위안부 피해 문제, 독도 영유권 분쟁 등을 언급하며 "양국 간 반일·반한 정서와 역사 문제는 윤 당선인과 일본이 해결 과제"라고 말했다.

아울러 중국 전문가들은 윤 당선인 취임 이후 한중관계 일부 변화가 있을 수 있지만 한국의 국익을 위해서는 미국과 동맹 강화를 모색하면서 중국과도 우호 관계를 유지하는 균형 잡힌 전략을 취하는 것이 적절해 보인다고 입을 모았다.
younm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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