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이 아시아나항공(020560)에 대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 전후로 재무와 수익구조가 가장 크게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대한항공과 통합이 아직 확정되지 않아, 투자의견은 ‘중립’(NEUTRAL)으로 유지됐다.
27일 최고운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1분기 아시아나항공 실적은 당초 기대를 상회할 전망”이라며 “화물 운임이 4분기 성수기를 피크로 조정받았고 반대로 유가가 단기 급등했지만 여전히 우리나라 FSC(대형항공사)들에게 팬데믹 환경은 유리하게 흘러가고 있다”고 했다.
최 연구원은 “작년 이어지던 일회성 비용 이슈들이 일단락되면서 올해 수익성은 반등할 것”이라며 “별도 기준 화물 사업 매출은 물동량과 운임이 모두 역신장한 탓에 15% 역신장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대신 여객 부문은 오미크론 재확산 여파에도 소폭 증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시아나항공 항공기. /뉴스1 |
27일 최고운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1분기 아시아나항공 실적은 당초 기대를 상회할 전망”이라며 “화물 운임이 4분기 성수기를 피크로 조정받았고 반대로 유가가 단기 급등했지만 여전히 우리나라 FSC(대형항공사)들에게 팬데믹 환경은 유리하게 흘러가고 있다”고 했다.
최 연구원은 “작년 이어지던 일회성 비용 이슈들이 일단락되면서 올해 수익성은 반등할 것”이라며 “별도 기준 화물 사업 매출은 물동량과 운임이 모두 역신장한 탓에 15% 역신장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대신 여객 부문은 오미크론 재확산 여파에도 소폭 증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아시아나항공의 지난해 별도 기준 영업이익률은 11%로 대한항공보다 5.6%포인트(P) 낮았다. 대한항공은 화물운임이 가장 크게 상승한 미주 노선 비중이 높고, 공급을 적극적으로 늘렸기 때문이다. 아시아나항공의 경우 정비비 등 일회성 비용이 많이 발생했다는 평가다.
최 연구원은 “하지만 장기적으로 양대 국적사의 수익성은 상향 평준화될 것이라는 점에서 경쟁사 대비 디스카운트는 점차 해소될 것”이라고 했다. 그는 이어 “대한항공 통합과 유상증자가 계획대로 진행된다면 부채비율은 400%대로 하락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리오프닝 기대감을 빠르게 선반영하고 있는 항공업종에서 주가 회복이 더딘 아시아나항공은 정상화에 따른 밸류에이션 업사이드가 여전히 높다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전날 아시아나항공 종가는 2만650원이다. 이달 초 2만2700원과 비교하면 9.03% 하락한 수준이다.
권유정 기자(yoo@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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