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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의단, 기시다 총리에 친서 전달..."한일 협력 필요성 일치"

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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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윤석열 당선인이 보낸 한일정책협의단이 기시다 일본 총리를 만나 당선인 친서를 전했습니다.

양국 협력의 필요성에는 일치했지만 일본 측은 강제동원 문제 등 현안 해결을 다시 강조했습니다.

도쿄에서 이경아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기자]
일본 총리 관저에서 이뤄진 기시다 총리와의 면담은 약 20분.


정책협의단이 새로운 한일 관계의 뜻을 담은 당선인의 친서를 전하자 기시다 총리는 고맙다고 인사했습니다.

이어진 대화에서 양측은 1998년 김대중-오부치 선언을 계승해 양국 관계를 발전시켜 가자는데 뜻을 모았습니다.

특히 북한의 잇단 도발과 우크라이나 사태까지 악화한 안보 환경 속에 양국 협력의 필요성에도 일치했습니다.


관심을 모았던 다음 달 취임식 참석 문제는 거론되지 않았습니다.

기시다 총리는 이 자리에서 과거사를 둘러싼 양국 현안 해결을 다시 강조했습니다.

[정진석 / 한일정책협의단장 : 일본은 어쨌든 강제징용 자산 현금화 문제와 관련해 굉장히 엄중한 인식을 갖고 있는데 모든 당사자가 수용 가능한 해법을 찾기 위해 외교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총리에게 말했습니다.]


위안부 문제에 대해 협의단은 2015년 합의 정신을 바탕으로 피해자의 명예와 존엄 회복, 치유를 위해 노력하자고 전했습니다.

양국 관계 개선을 위해 인적 교류 활성화가 필요하다는 데 기시다 총리도 공감했습니다.

김포-하네다 노선 운항과 무비자 관광 등 우선 가능한 교류부터 시작해 대화 분위기를 만들자는 뜻으로 보입니다.

일본 경제계 역시 코로나 이후 사실상 중단된 교류 협력 재개에 의욕을 보이고 있습니다.

[도쿠라 마사카즈 / 일본 경제단체연합회장 : 여러분을 만나 뵙게 돼 대단히 반갑습니다. (여기까지 한국말) 전경련을 시작으로 한국 경제 단체와의 교류를 진행해 경제 면에서 양국 관계 발전에 공헌하고자 합니다.]

협의단은 남은 일정 동안 일본 정계와 학계, 언론계 인사들을 만날 예정입니다.

과거사 등 핵심 현안에 대한 각계 의견을 참고해 앞으로 외교 당국 간 협의도 본격적으로 진행될 것으로 보입니다.

도쿄에서 YTN 이경아입니다.

YTN 이경아 (ka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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