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선 도전 김정섭 공주시장 "행정수도권 중추도시로 육성"

재선 도전 선언하는 김정섭 공주시장 [김정섭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공주=연합뉴스) 이은파 기자 = 재선에 도전하는 더불어민주당 소속 김정섭(56) 충남 공주시장이 26일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공주를 행정수도권의 중추도시로 육성하고 충청권 메가시티 중핵으로 도약시키겠다"고 밝혔다.

김 시장은 "민선 7기 때 제시한 100대 공약의 95.7%를 이행한 성과를 바탕으로 앞으로 4년간 행정 역량을 집중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특히 "동현지구 스마트 창조도시 건설, 시립미술관 건립, 청소년을 위한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 등 민선 8기까지 이어서 추진해야 할 과제가 많다"며 "시정의 연속성과 일관성을 위해서라도 저를 한 번 더 써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국민의힘 공주시장 후보는 고광철, 김혁종, 최원철 예비후보 간 경선을 통해 다음 달 1일 이전 결정된다.

sw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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