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한일정책협의단 단장을 맡은 정진석 국회 부의장(국민의힘, 가운데)이 24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을 톻해 일본으로 출국하기 앞서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2.4.24/뉴스1 © News1 임세영 기자 |
(서울=뉴스1) 정윤미 기자 = 일본 언론이 25일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정책협의대표단(대표단) 방일을 계기로 양국 관계 개선에 물꼬가 트일지 주목하고 있다.
아사히신문은 이날 대표단 방일에 대해 일본 정부가 중대하고 긍정적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요미우리·산케이신문은 윤 당선인이 미국 다음으로 일본에 대표단을 보낸 것에 대해 그가 미일 관계를 중시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고 분석했다.
아울러 이들 대표단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면담이 성사될지에 대해서도 집중했다. 아사히는 오는 27일 총리 관저에서 진행하는 쪽으로 조율되고 있다고 전했다.
아사히는 한국의 대표단에 대해 한 외무성 간부가 "무게감 있는 (인사들의) 포진"이라고 평가했다고 전하며, 기시다 정권 측은 이번 방문을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대표단은 기시다 총리에게 내달 10일 윤 당선인의 취임식에 초청할 것으로 보여 그의 승낙 여부에도 이목이 쏠린다.
아사히는 강제 징용 문제 등에서 한일 양측의 입장이 크게 차이가 나 한국의 정권교체를 계기로 이들 문제가 해결될지는 불분명하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윤 당선인 취임식 참석의 이유가 있다고 하더라도 기시다 총리의 방한은 '시기상조'라는 의견이 기시다 정권이나 자민당 내에서 뿌리깊다고 아사히는 전했다.
마이니치신문에 따르면 대표단은 이날 오전 일한의원연맹과 회담을 마치고 하야시 요시마사 외무상과 만나 해당 문제에 대해 의견을 교환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정진석 국회부의장을 대표로 구성된 대표단은 전날 오후 일본에 도착해 28일까지 4박5일간 일본 주요 인사들과 면담 등을 통해 양국 관계 개선에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younm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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