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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 "기시다 일본 총리, 대통령 취임식 참석하면 환영"

아시아투데이 천현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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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 외교부 장관 후보자가 지난 18일 오전 서울 종로구의 한 빌딩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고 있다. /연합

박진 외교부 장관 후보자가 지난 18일 오전 서울 종로구의 한 빌딩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고 있다. /연합



아시아투데이 천현빈 기자 = 박진 외교부 장관 후보자는 다음 달 윤석열 대통령 취임식에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의 참석 여부에 대해 “참석을 결정해 통보해 오면 환영할 만한 일”이라고 25일 밝혔다.

박 후보자는 이날 종로구 인사청문 준비사무실 출근길에서 기시다 총리의 취임식 참석 여부와 관련해 “아직 들은 내용은 없다”며 “그것은 일본이 결정할 일”이라고 말했다. 윤 당선인이 파견한 한일정책협의단은 전날 일본에 도착해 일본 측과 기시다 총리의 취임식 참석 문제를 논의할 가능성도 있다.

박진 후보자는 한·미 정상회담 미국 측 실무팀으로 한국을 방문 중인 에드 케이건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동아시아·오세아니아 담당 선임국장과의 면담 여부에 대해 “아직 잡힌 것은 없다”고 말했다. 박 후보자는 지난달 윤 당선인의 한미정책협의대표단 단장으로 미국을 찾아 케이건 국장을 만나 케이건 국장이 한·미 관계에서 경제와 안보 현안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했다고 설명한 바 있다. 그는 “(케이건 국장이) 한·미 정상회담이 조기에 이뤄지면 알찬 방문이 됐으면 좋겠다고 이야기했다”고 말했다.

그는 새 대통령의 관저로 외교장관 공관이 확정된 것에 대해선 “아직 정식으로 통보받은 것은 없다”면서 “다만 인수위에서 사실상 결론을 낸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새 공관 후보지와 관련해 박 후보자는 “현 단계에서 말씀드릴 내용은 없다”면서 “인수위에서 조만간 결론을 내리면 거기에 따르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다음 달 20∼21일 즈음 열릴 것으로 예상되는 한·미 정상회담 장소가 확실치 않다는 우려와 관련해 그는 “장소는 여러 가지 방안을 물색 중”이라면서 “아직 확정된 것은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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