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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금리인상 가시화에 성장주 ‘출렁’···네이버 신저가

서울경제 심기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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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가 5월 기준금리를 0.5%포인트 올리는 ‘빅스텝’을 공식화하면서 네이버·카카오(035720) 등 성장주가 하락세다.

25일 오전 9시 20분 네이버는 전 거래일보다 6500원(2.17%) 내린 29만 3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29만 1000원까지 떨어지면서 기존 29만 7000원이었던 52주 신저가를 새로 썼다. 카카오도 전 거래일보다 700원(0.76%) 내린 9만 1300원에 거래 중이다.

‘네카오’의 약세는 미국이 5월 기준금리 인상을 공식화한 것이 배경인 것으로 풀이된다. 월스트리트저널(WSJ) 등에 따르면 21일(현지시간) 제롬 파월 미 연준 이장은 한 패널토론에서 “기준금리 0.5% 포인트 인상이 5월 회의 테이블에서 검토될 것”이라고 밝혔다.

통상적으로 통화 긴축 시기에는 밸류에이션이 높은 고평가 성장주에 대한 투자 심리는 급격하게 얼어붙는다. 앞으로 벌어들일 매출을 미리 평가 받는 특성상 추가 투자 부진 우려 뿐 아니라 실적 기대감이 낮아지면서 주가는 급등락을 겪게 된다.

심기문 기자 door@sedaily.com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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