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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계·시민사회, MB·김경수 등 사면요청...靑 "논의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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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을 비롯한 불교계가 최근 이명박 전 대통령과 김경수 전 경남지사,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부인인 정경심 교수를 특별사면해야 한다는 탄원서를 청와대에 전달했습니다.

청와대는 탄원서에 갈등과 분열을 씻고 국민통합을 이루기 위해서는 양 진영의 상징적 인사들의 사면이 필요하다는 내용이 담겼다고 전했습니다.

또 정경심 교수에 대해서는 건강 악화를 우려하며 사면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불교계 청원에 앞서 한 달 전에도 송기인 신부와 함세웅 신부, 김상근 목사 등 천주교와 시민사회계 대표 인사들이 정경심 교수와 이석기 전 의원의 사면을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에 대해 청와대 핵심관계자는 아직 청와대 내부적으로 사면 논의가 이뤄지고 있다는 얘기는 들어본 적 없다며 대통령의 고유 권한인 사면에 대해 미리 언급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밝혔습니다.

YTN 백종규 (jongkyu8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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