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연합뉴스 언론사 이미지

류한우 단양군수 지지단체 "단수공천 번복 환원해야"

연합뉴스 전창해
원문보기
(청주=연합뉴스) 전창해 기자 = 국민의힘의 단양군수 공천 심사결과 번복에 반발하는 류한우 현 군수의 지지자들이 제천단양당협위원장인 엄태영 국회의원의 책임을 묻고 나섰다.

[독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독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류한우 현 단양군수를 지지하는 민간단체와 군민 등은 23일 보도자료를 내 "류 군수를 단수 공천한 공천관리위원회의 결정을 경선으로 바꾼 엄 의원은 공천을 원래대로 환원하라"고 촉구했다.

이들은 "엄 의원은 고교동창인 김문근 후보를 위해 공관위의 자체 여론조사에 근거해 적법하게 단수 추천한 사항을 뒤집는 우를 범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우리 손으로 뽑은 국회의원이 친구를 살린다는 명분 아래 군민을 우롱하고 농락한 것"이라며 "자신이 자초한 문제를 직접 해결하라"고 덧붙였다.

이들은 이날 신단양지역개발회 강당에서 엄 의원 초청 지방선거 간담회를 열었으나, 정작 엄 의원은 참석하지 않았다.

이 자리에는 최근 공관위원직에서 사퇴한 A씨가 참석해 "엄 의원이 특정 후보의 공천을 오더했다"는 폭로를 제기하기도 했다.


엄 의원 측은 이 같은 의혹 제기에 대해 "사실무근"이라며 법적 대응까지 시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지난 13일 류 군수를 공천대상자로 단수 추천했던 국민의힘은 김문근 전 충북도 농정국장과 김광표 단양군의원이 제기한 재심을 받아들여 단양을 경선지역으로 결정했다.

jeonch@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네이버 연합뉴스 채널 구독하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박미선 공구 논란
    박미선 공구 논란
  2. 2에일리 최시훈 루머 해명
    에일리 최시훈 루머 해명
  3. 3김장훈 미르 아내 공개
    김장훈 미르 아내 공개
  4. 4신영석 김다인 올스타전
    신영석 김다인 올스타전
  5. 5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연합뉴스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