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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민 의원 "서울시장 후보, '원샷 경선' 제안한다"

머니투데이 김남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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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김남이 기자]

주민 법사위 제1소위원장이 18일 검찰청법과 형사소송법 등 '검수완박' 관련 법사위 소위원회가 열린 서울 여의도 국회 법사위 전체 회의실에서 발언하고 있다./사진=뉴시스

주민 법사위 제1소위원장이 18일 검찰청법과 형사소송법 등 '검수완박' 관련 법사위 소위원회가 열린 서울 여의도 국회 법사위 전체 회의실에서 발언하고 있다./사진=뉴시스


[the300]서울시장 출마를 선언한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원샷 경선'을 제안했다.

박 의원은 23일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비대위(비상대책위원회)와 두 후보님들께 '원샷경선'을 제안드린다"고 밝혔다.

민주당은 박 의원과 함께 송영길 전 대표, 김진애 전 의원의 경선을 결정했다. 다만 박영선 전 장관의 출마 가능성도 열어놓고 있어 후보는 4명이 될 수 있다. 경선 일정은 오는 26일부터 30일 사이에 이틀 동안 1차 투표를 진행하고, 과반 득표자가 없으면 이틀간 결선 투표를 한다.

박 의원은 "발표된 비대위의 서울시장 경선 일정을 보니 우려를 금할 수가 없다"며 "저나 송영길 후보님 중에 결선 진출을 하게 되면, 의원직 사퇴 일정과 맞지 않아 국회 1석을 1년간 공석으로 비우게 된다"고 했다.

그는 "이는 국민들뿐만 아니라 우리 당원분들께도 책임지는 자세가 아닐 것"이라며 "그래서 역으로 비대위와 두 후보님들께 '원샷 경선'을 제안드린다"고 했다.


박 의원은 "27일 원샷 경선을 통해 28일 열리는 본회의와 일정을 맞추는 것이 국민들과 우리 당원 분들께도 좋은 판단이라 생각된다"며 "긍정적인 검토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김남이 기자 kimnami@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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