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 5·18연구소, 4월 집담회 ‘왜 광주청문회인가’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박진형 기자] 전남대학교가 오는 26일 용봉관 대회의실에서 ‘왜 광주청문회인가’를 주제로 집담회를 가진다.

전남대 5?18연구소는 이날 심용환 역사N연구소 소장(성공회대 외래교수)을 초청해 오월의 아픔과 기억에 대한 진상을 규명하고 책임을 추궁하는 목소리를 높임과 동시에, 국가폭력에 대한 진실을 요구하겠다는 시민들의 의지를 보여준다.

5.18연구소는 앞선 집담회에서 ‘5·18 구술자료, 어떻게 가르칠까’를 주제로 현장에서 자라나는 아이들과 함께 평화와 인권을 위한 미래를 이끌어 갈 길을 고민한 바 있다.

5.18연구소는 5?18의 최신 쟁점과 현황을 파악하고, 연구의 새로운 방향성을 모색하기 위해 ‘5?18연구의 심화와 확장을 위한 집담회를 진행해 왔다.

올해 주제는 ’새로운 5·18 연구의 새로운 흐름‘으로 5·18민주화운동을 새롭게 연구하는 마음으로 오월 기관들이 서로 교류, 협력하는 자리를 마련해 오고 있다.

호남취재본부 박진형 기자 bless4y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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