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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규 씨, 국가무형문화재 가곡 보유자 된다

연합뉴스 박상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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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승교육사 16명은 명예보유자 인정 예고
국가무형문화재 보유자로 인정 예고된 이동규 씨[문화재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국가무형문화재 보유자로 인정 예고된 이동규 씨
[문화재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박상현 기자 = 문화재청은 이동규 씨를 국가무형문화재 가곡(歌曲) 보유자로 인정 예고한다고 22일 밝혔다.

이씨는 1958년 국립국악고 전신인 국악사양성소에 들어가 부친 이병성에게 가곡을 배웠고, 1961년부터 가곡 보유자였던 이주환에게 본격적으로 교육받았다.

이어 1971년부터 국립국악원 단원으로 활동했고, 1982년 보유자 아래 단계인 전승교육사로 인정됐다.

이씨는 악곡에 대한 이해와 해석이 탁월하며, 창법이 호쾌하고 공력이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20년 넘게 국가무형문화재 전승을 위해 힘써온 13개 종목 전승교육사 16명은 명예보유자로 인정 예고됐다.

고성오광대 이호원 씨, 강강술래 김복자 씨, 은산별신제 서기성 씨, 가사 황규남 씨, 남도들노래 박종단 씨 등이 대상이다.


문화재청은 예고 기간 30일 동안 각계 의견을 수렴한 뒤 무형문화재위원회 심의를 거쳐 이들의 보유자, 명예보유자 인정 여부를 결정한다.

psh59@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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