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슨트 변신' 기안84, '웹툰 3형제' 황당질문에 고뇌 (나혼산)

(엑스포츠뉴스 이지은 인턴기자) '웹툰 3형제'를 만난 기안84가 황당 질문에 고뇌하는 모습을 보였다.

22일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기안84의 제1회 개인전 두 번째 이야기가 그려질 예정이다. '웹툰 3형제' 이말년, 주호민, 박태준이 기안84의 지원군으로 등장해 질문 폭탄을 날린다고 한다.

지난주 기안84는 제1회 개인전 현장에서 작품 해설 '도슨트'에 도전하며 반전의 진솔함을 보였다. 이번 방송에서는 웹툰으로 동고동락했던 든든한 지원군들이 등장해 시선을 강탈할 예정이다.

'웹툰 3형제'는 작가도 울고 갈 초월 해석으로 쉴 틈 없는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두 번째 도슨트를 앞둔 기안84는 "질문도 막 해줘! 쓸데없는 질문은 말고"라고 경고했지만 이말년은 "세상에 멍청한 질문은 없어"라고 의미심장한 분위기를 형성했다.

이후 정신이 혼미해진 채로 고뇌하는 기안84의 모습이 그려저 본방송에 대한 기대를 더했다. '웹툰 3형제'뿐만 아니라 김충재와 김세동 작가도 등장한다고 전해졌다. 미술로 하나 된 세 사람의 모습이 마치 예술가 트리오를 연상시키는 가운데, 이들은 어떤 감상평을 들려줄지 본 방송을 더욱 기다려지게 만든다.

한편, '나 혼자 산다'는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

사진 = MBC

이지은 기자 bayni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