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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청, 5월부터 모든 학교 정상 등교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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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회복 추진 학사운영 방안’ 마련…학교별 탄력적 학사운영 가능

새학기를 맞은 지난 3월 2일 학생들이 등교 하고 있는 모습. / 대전 = 김성서 기자

새학기를 맞은 지난 3월 2일 학생들이 등교 하고 있는 모습. / 대전 = 김성서 기자


[더팩트 | 대전=김성서 기자] 대전시교육청이 5월부터 정상 등교 등 학교의 온전한 일상 회복을 추진한다.

교육청은 21일 사회적 일상 회복이라는 기조에 부응하고, 감염병 재유행에 대비할 수 있도록 ‘포스트 오미크론 시대 학교 일상회복 추진을 위한 학사운영 방안’을 마련해 신속한 일상 회복을 추진한다.

우선 5월 이후 관내 모든 학교 정상 등교를 통해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돌아가는 등 학교의 온전한 일상회복을 추진한다. 단 코로나19 감염병 상황이 심각해질 경우 학교별 업무연속성계획(BCP)을 자체 수립해 학급 또는 학년 단위로 탄력적 학사 운영 및 일부 원격수업이 가능하다.

가정학습인정 일수는 40일을 기본으로 허용하되, 학교장 판단 하에 필요한 경우 57일까지 확대 가능하다. 기초학력 부진을 최소화하기 위한 기초·기본학력 보장 프로젝트도 진행한다.

교과수업은 학습 환경 및 필요성을 고려해 학습도구·특별실 공동 사용, 이동식 수업, 모둠활동·토론 등 다양한 수업방식의 활용할 수 있도록 한다. 또 평가 시 학년·학급 단위 혼합 고사장, 모둠형 수행평가 활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수업결손 예방을 위해 현재 운영되고 있는 기간제교사 인력풀은 지속 확대하고, 대체 교원 채용 및 관리를 위한 완화된 지침을 연말까지 한시적으로 적용해 대체 교원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한다.


이와 함께 학교 일상회복 추진을 위해 단계적 방역관리를 실시하고, 기본적인 방역 체계를 1학기 동안 유지한다. 학생 및 교직원을 대상으로 신속항원검사키트를 이용한 선제검사는 4월 말까지 주 1회 실시하고, 확진자 발생 시 학교 자체조사 실시 후 접촉자 중 고위험 기저질환자, 유증상자는 5일간 2회 검사를 권고한다.

5월부터는 같은 반 내 확진자 발생 시 고위험 기저질환자나 유증상자에 대해 접촉자로 분류된 날부터 24시간 이내 신속항원검사 실시를 권고한다. 일상회복 추진에 따른 학교 현장의 코로나19 예방 및 대응을 위한 ‘유·초·중등 및 특수학교 코로나19 감염예방 관리 지침’을 개정한다.

교육청 관계자는 "코로나19가 완전히 종식되지 않은 만큼 재유행 및 신종 감염병 발생 가능성에 대비해 온전환 교육활동 운영과 교육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thefactcc@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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