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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길 "경선 환영…서울시장 선거 승리할 것"

이데일리 이상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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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송영길 전 대표 페이스북
"100% 국민경선 통해 원팀 민주당 만들 것"
[이데일리 이상원 기자]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는 21일 당 비상대책위원회의 오는 6·1 지방선거 서울시장 공천 배제 철회 결과에 대해 “환영한다”고 밝혔다.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지난 17일 서울 마포구 홍대 상상마당 광장에서 열린 6.1 지방선거 서울시장 출마 선언 기자회견에서 두팔로 하트를 그려보이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지난 17일 서울 마포구 홍대 상상마당 광장에서 열린 6.1 지방선거 서울시장 출마 선언 기자회견에서 두팔로 하트를 그려보이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송 전 대표는 이날 오후 페이스북에 “당 비대위가 서울시장 후보를 100% 국민경선으로 뽑기로 결정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송 전 대표는 “경선을 통해 원팀 민주당을 만들어 반드시 서울시장 선거에서 승리하겠다”며 “그동안 힘 모아두신 모든 분들의 마음, 깊이 간직하겠다”고 전했다.

민주당 비대위는 이날 오후 송 전 대표와 박주민 의원을 공천 배제(컷오프)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이후 서울시장 선거 후보를 추가로 모집해 100% 국민 참여 경선으로 최종 후보를 결정하기로 했다.

고용진 수석대변인은 21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비공개회의 뒤 취재진과 만나 이러한 결정을 했다며 “두 사람에 대한 배제 없이 22일 금요일까지 추가로 후보를 영입하고 거기에서 적정 숫자를 경선에 포함할 것”이며 “서울시장 후보는 100% 국민 경선으로 한다”며 “결선 투표를 실시하고 TV 토론도 1회 이상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 19일 전략공관위는 송 전 대표가 대선 패배의 책임이 크다는 이유로 서울시장 공천 배제 결정을 내린 바 있다.

이에 대해 송 전 대표는 이날 YTN `뉴스킹 박지훈입니다` 라디오 인터뷰에서 대선을 보는 관점도 양면이 있는 것이다. 0.73%포인트 패배였으니 아무 소리 하지 말고, 입 닥치고 가만히 윤석열 체제가 하는 대로 따라 가는 것이 대선 패배에 대한 책임은 아니지 않느냐”며 전략공관위의 결정에 반대의 목소리를 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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