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체육회장 "체육인들의 목소리, 정책에 반영하라" |
(전주=연합뉴스) 김동철 기자 = 전북체육회가 21일 도지사 후보들에게 체육 정책의 적극적인 반영을 촉구했다.
정강선 전북체육회장 등 지역 체육인들이 이날 전북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체육 발전을 위해 학교체육과 전문체육, 생활체육의 3박자가 어우러져야 한다"며 "도지사 후보들은 체육인들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라"고 주문했다.
차기 도지사에게 바라는 정책으로는 체육 예산 지원 조례 제정(지방세의 3%)을 통한 안정적인 예산 확보, 직장운동경기부(실업팀) 창단·운영 지원, 국내외 대회 및 전지 훈련 유치 시·군에 인센티브 지원, 100억 원에서 200억 원으로 체육진흥기금 확대 등 4가지를 제시했다.
정 회장은 "체육은 복지인 만큼 폭넓은 예산 지원으로 전문체육과 생활 체육인들의 복지와 행복추구권을 이뤄내야 한다"면서 "차기 도지사는 '건강한 체육, 행복한 도민, 빛나는 전북'을 이뤄낼 수 있도록 올곧은 체육 정책을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전북체육회는 요구 정책을 도지사 후보 4명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sollens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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