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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전시장 후보 이장우 "시정 교체로 정권 교체 완성"

연합뉴스 양영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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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정부 성공 위해 최선 다할 것"…"지방선거 압승으로 보답"
이장우 국민의힘 대전시장 후보 [양영석 기자]

이장우 국민의힘 대전시장 후보
[양영석 기자]



(대전=연합뉴스) 양영석 기자 = 오는 6월 1일 치러지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국민의힘 대전시장 후보로 확정된 이장우 전 의원은 21일 대전 시정 교체로 정권 교체를 완성하고 윤석열 정부의 성공과 대전의 성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 전 의원은 이날 대전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성원해준 시민과 지지를 보낸 당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대전시정 교체의 소명 앞에 경선 승자도 패자도 없다"며 "경선에 참여한 다른 후보들에게 존경과 깊은 위로를 드리며 이번 지방선거 압승으로 보답하겠다"고 위로했다

공천 과정에서 불거진 당내 갈등에 대해선 "중앙당과 시당 사이에 갈등이 있었는지 모르지만, 후보들 간에는 아무런 갈등이 없었다"며 "아직 구체적인 구상은 안했지만, 선거 승리를 위해서 전 당원이 하나 돼야 하기 때문에 모든 분을 품을 수 있도록 캠프를 구성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대전의 가장한 시급한 과제로 '일자리 창출'을 꼽으며 선거에서 승리하면 기업 유치를 위해 산업단지 확보에 속도를 내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장우 국민의힘 대전시장 후보[양영석 기자]

이장우 국민의힘 대전시장 후보
[양영석 기자]



그는 "양질의 일자리가 없다 보니 청년들이 대전을 떠나고 있다. 청년을 잡고 인구를 늘리기 위해 일자리를 만들어야 하는데, 그러려면 기업을 유치할 산업용지가 필요하다"며 "대전시장이 기업유치 총사령관이 돼 대기업·플랫폼 기업을 유치하고 방위산업·항공우주산업 등을 전략적으로 키우겠다"고 설명했다.


이어 주요 공약으로 제시한 도시철도 3∼5호선 통합 추진 계획을 설명하면서 "도시철도 계획은 지난 총선 낙선 이후 전문가들과 사업성, 교통수요, 노선 중복성 등을 고려해 큰 틀에서 대전이 가야 할 길을 제시한 것"이라며 "2호선으로 추진되는 트램이 올해 말에는 착공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고, 장기적으로 대전의 도시계획은 도시철도 중심으로 가는 게 옳다"고 말했다.

young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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