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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1~20일 수출 전년比 16.9% 증가…고유가발 적자폭 확대

이데일리 김형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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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유가 여파 지속…도시봉쇄 여파 中 수출도 '정체'
[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4월1~20일 수출액이 전년대비 두자릿수 증가했다. 그러나 고유가 여파로 무역수지 적자 폭은 전월대비 커졌다.

관세청은 이 같은 내용의 2022년 4월1~20일 수출입실적(통관기준 잠정치)을 21일 발표했다.

수출액은 363억달러(약 44조8000억원)로 전년보다 16.9% 늘었다. 수입액은 전년보다 25.5% 늘어난 415억달러였다. 수출액보다 수입액이 더 큰 폭 늘어나며 무역수지도 52억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전월(3월1~20일) 무역수지 적자 21억달러보다 적자 폭이 커졌다.

(표=관세청)

(표=관세청)


배럴당 100달러를 웃도는 높은 국제유가 여파다. 원유 수입액은 전년보다 82.6%, 석유제품 수입액 역시 46.4% 늘었다. 주요 원유 공급국인 사우디아라비아발 수출액이 무려 104.2% 늘었다. 반도체 제조장비나 승용차 수입은 줄었으나 전체 수입액은 큰 폭 늘었다.

반도체 수출액이 22.9% 늘어나는 등 수출 부문에서 선전했으나 고유가 속 무역수지 흑자를 유지하기엔 역부족이었다. 단, 고유가 여파로 석유제품 수출액 역시 82.0% 늘었다.

수출 부문에선 중국의 코로나19발 도시봉쇄도 수출에 영향을 끼쳤다. 국가별로는 미국(29.1%), 베트남(37.2%) 등 수출액은 큰 폭 늘었으나 최대 수출국인 대중국 수출액이 1.8% 증가에 그쳤다. 홍콩 수출액은 무려 32.3% 줄었다. 우리의 홍콩 수출물량은 대부분 홍콩을 경유한 대중국 수출이다.

현 추세라면 4월에도 수출 증가 속 고유가발 무역수지 적자 기조가 이어질 전망이다. 우리나라는 고유가 여파로 지난해 12월과 올 1월 10년만에 2개월 연속 무역수지 적자를 기록했다. 2월 반짝 흑자로 돌아섰으나 3월 다시 적자 전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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