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문채석 기자]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이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기업결합에 대해 "지금은 예민한 시점인 만큼 언급하기 어렵다"고 21일 말했다.
조 회장은 이날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주한미국상공회의소(암참)가 주최한 '한국 비즈니스 세미나 포럼 2022'에서 기자와 만나 이같이 말했다. 대한항공은 한국 공정거래위원회와 터키·대만·베트남·싱가포르 등으로부터 아시아나와의 기업결합 승인을 받았지만, 미국·유럽연합(EU)·일본·중국·영국·호주 경쟁당국의 심사를 앞두고 있다. 조 회장은 "오늘은 (암참 행사에 참여한 만큼) 그 얘기를 하고 싶지 않다"며 "매우 민감한 시기"라고 말했다.
앞서 조 회장은 주요 외신과의 인터뷰에서 "합병은 기회인 동시에 장기적으로 생존을 위한 단계를 밟는 과정"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주요 외신에 따르면 양사 합병 후 국제 여객 및 화물량을 합치면 세계 10위의 항공사가 되고, 항공 화물 점유율은 4위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대한항공은 지난해에 전년 대비 6배 늘어난 1조4644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조 회장은 이날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주한미국상공회의소(암참)가 주최한 '한국 비즈니스 세미나 포럼 2022'에서 기자와 만나 이같이 말했다. 대한항공은 한국 공정거래위원회와 터키·대만·베트남·싱가포르 등으로부터 아시아나와의 기업결합 승인을 받았지만, 미국·유럽연합(EU)·일본·중국·영국·호주 경쟁당국의 심사를 앞두고 있다. 조 회장은 "오늘은 (암참 행사에 참여한 만큼) 그 얘기를 하고 싶지 않다"며 "매우 민감한 시기"라고 말했다.
앞서 조 회장은 주요 외신과의 인터뷰에서 "합병은 기회인 동시에 장기적으로 생존을 위한 단계를 밟는 과정"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주요 외신에 따르면 양사 합병 후 국제 여객 및 화물량을 합치면 세계 10위의 항공사가 되고, 항공 화물 점유율은 4위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대한항공은 지난해에 전년 대비 6배 늘어난 1조4644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오른쪽)과 박진 외교부 장관 후보자(가운데)가 21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주한미국상공회의소(암참)가 주최한 '한국 비즈니스 세미나 포럼 2022' 행사 직전 VIP 간담회에서 대화하는 모습.(사진=문채석 기자) |
이날 행사에 참석한 박진 외교부 장관 후보자는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외교부로의 통상교섭 주무부처 이관 문제에 대해 "따로 드릴 말씀이 없다"며 "오늘은 (암참 행사 현장이라) 관련해 언급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차기 정부가 경제안보를 강조하고 있는데 2차전지, 조선 등 특별히 살펴보는 업종이 있냐'는 질문에도 "오늘은 그런 말씀을 하기가 (어렵다)"며 답변을 하지 않았다.
박 후보자는 당초 이날 발제자 자격으로 참여할 예정이었으나 외교부의 요청으로 행사에 참석만 하고 발표는 하지 않게 된 것으로 전해졌다.
문채석 기자 chaeso@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