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이데일리 언론사 이미지

김정숙 여사, 살림살이 직접 챙겼다… 文사저 본격 이사 시작

이데일리 송혜수
원문보기
[이데일리 송혜수 기자] 문재인 대통령의 퇴임이 20여 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앞으로 문 대통령 부부가 머물 양산 평산마을 사저에는 바쁘게 이삿짐이 옮겨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문재인 대통령이 퇴임 후 거처할 경남 양산시 하북면 평산마을 사저 전경 (사진=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퇴임 후 거처할 경남 양산시 하북면 평산마을 사저 전경 (사진=연합뉴스)


20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문 대통령이 취임 전 머물던 양산시 매곡동 사저 앞에는 이삿짐이 군데군데 나와 있었다. 이 짐들은 앞으로 문 대통령 부부가 지낼 양산시 하북면 지산리 평산마을 사저로 향했다.

전날 양산시에 내려와 매곡동 주민과 작별 차담회를 가진 문 대통령 부인 김정숙 여사는 이날까지 서울로 올라가지 않고 직접 매곡동 사저와 평산마을 새 사저를 오가며 세간살이 등 이삿짐을 직접 챙긴 것으로 알려졌다.

문재인 대통령이 퇴임 후 머물 양산시 평산마을 새 사저 인근에서 경호처 사무집기를 작업자들이 옮기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퇴임 후 머물 양산시 평산마을 새 사저 인근에서 경호처 사무집기를 작업자들이 옮기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전날 사저를 지키는 경호처 직원들이 쓸 서랍과 의자, 책상, 옷장 등 사무용품, 가구류 등이 평산마을에 도착한 데 이어 이날은 각종 물품과 설비를 실은 차량과 공사 차량 등이 평산마을에 들어왔다.

전자제품·사무용품·체력단련 기구 배송 차량과 에어컨 설치차량, 보안등·조경자재 운반차량, 짐을 알 수 없는 탑차 형태 화물차가 오갔다. 매곡동 사저에서 평산마을 사저까지 이삿짐 운송은 이번 주 마무리될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 문 대통령 부부는 평산마을을 포함해 인근 지산마을, 서리마을 등 5개 마을 주민에게 이사 떡을 돌리기도 했다. 동네 주민이 받은 이사 떡 상자에는 ‘이웃이 되어 반갑습니다. 문재인 김정숙’이라는 문구가 적혀 있었다. 상자 안에는 팥 시루떡, 약밥, 모둠 떡 3종이 들어 있었다.


20일 경남 양산시 하북면 평산마을 문재인 대통령 사저 및 경호 시설 입구에서 시민들이 촬영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20일 경남 양산시 하북면 평산마을 문재인 대통령 사저 및 경호 시설 입구에서 시민들이 촬영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한편 이사 시작과 함께 문 대통령 새 사저를 보려는 사람들 발길이 이어지면서 평산마을을 찾는 외부인 발길이 부쩍 늘었다.

부산에서 왔다는 60대 부부는 “대통령께서 입주하면 사람들이 많이 몰릴까 봐 미리 구경을 왔다”며 “집 뒤에 조그만 동산이 있고 남향이라 좋아 보인다”라고 말했다. 강원도에서 초등생 자녀 둘을 데리고 온 젊은 부부는 “문 대통령을 좋아해 경주 여행을 온 김에 일부러 대통령 사저를 보러 양산까지 왔다”라고 전했다.

문 대통령 부부는 취임 전 거주하던 경남 양산 매곡동 사저가 경호상 부적절하다는 지적이 나오자 2020년 4월 통도사 인근인 경남 양산 하북면 지산리 평산마을에 위치한 2630.5㎡(795.6평) 규모 대지를 매입했다.

문 대통령 경남고 동기 승효상 건축가가 설계한 새 사저 공사는 지난해 4월부터 시작해 1년 만에 끝났다. 문 대통령은 지난달 매곡동 사저 건물과 논 등을 26억여 원에 팔아 평산마을 새 사저 건축비용에 충당했다고 밝혔다.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이재명 상하이 방문
    이재명 상하이 방문
  2. 2U-23 아시안컵 이란전
    U-23 아시안컵 이란전
  3. 3한전 선수들 환호
    한전 선수들 환호
  4. 4안성기 추모
    안성기 추모
  5. 5안보현 이주빈 열애
    안보현 이주빈 열애

이데일리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