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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 봉쇄에 ‘광주형 일자리’도 중단

조선일보 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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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광주광역시 광산구에 있는 GGM 공장 야적장이 기존에 생산된 캐스퍼만 주차된 채 텅 비어 있다./김영근 기자

19일 광주광역시 광산구에 있는 GGM 공장 야적장이 기존에 생산된 캐스퍼만 주차된 채 텅 비어 있다./김영근 기자


부품 부족으로 현대자동차 캐스퍼 생산이 중단됐다.

‘광주형 일자리’ 시행 법인인 광주글로벌모터스(GGM)는 18일 오후부터 20일까지 생산 라인 가동을 멈추기로 했다. GGM은 현대차 캐스퍼를 하루 평균 200대 위탁 생산한다. 광주글로벌모터스가 멈춘 것은 작년 9월 처음 차를 생산한 이후 처음이다.

중단 이유는 중국에서 생산해 공급하는 ‘에어백 컨트롤 유니트(ACU)’ 공급이 끊기고 재고까지 바닥났기 때문이다. 중국 상하이 봉쇄가 한 달째 이어지면서, 중국에서 들어오던 부품은 업종을 불문하고 제대로 수입되지 못하고 있다.

GGM 측은 부품 수급 상황을 지켜본 후 오는 21일쯤 정상 가동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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