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이데일리 언론사 이미지

안철수 “새 정부, 자유민주주의·시장경제 모범국가 만들 것”

이데일리 박태진
원문보기
“4·19, 이 땅의 진정한 주인 확인시켜준 이정표”
“목숨 건 시위가 없었다면, 민주주의 소생 못했을 것”
시대적 과제로 약자 품는 선진 사회 강조
[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안철수 대통령직인수위원장은 19일 “새로 출범할 정부는 민주주의가 경제를 발전시키고, 경제발전이 민주주의를 성숙시키는 토대가 된다는, 평범하지만 위대한 진리를 잊지 않겠다”고 밝혔다.

안철수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위원장이 18일 오전 서울 종로구 삼청동 인수위원회에서 열린 제6차 전체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인수위사진기자단)

안철수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위원장이 18일 오전 서울 종로구 삼청동 인수위원회에서 열린 제6차 전체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인수위사진기자단)

안 위원장은 제62주년 4·19 혁명 기념일을 맞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4·19는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를 살려내고, 이 땅의 진정한 주인이 누구인지 명확하게 확인시켜 준 민주주의 역사의 이정표였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그러면서 “자율과 창의를 바탕으로, 공정과 상식의 국정운영으로, 대한민국을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의 모범국가로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만일 4·19가 없었다면, 그날 학생과 시민들의 목숨을 건 시위가 없었다면, 이 땅의 민주주의는 영원히 소생하지 못했을 것”이라며 “저는 4·19가 있었기에 5월의 광주도, 1987년 민주화운동도 가능했다고 생각합니다. 4·19는 모든 민주화운동의 아버지”라고 평가했다.

안 위원장은 “지금 우리의 시대적인 과제는 산업화와 민주화를 넘어 선진화로 가는 것”이라며 “그 과정에서 경제성장과 민주주의, 어느 쪽도 소홀히 하거나 퇴보해서는 안 됨은 물론이며, 사회적 약자를 따뜻하게 품고 함께 잘 사는 나라를 만들어야 한다. 그것이 진정한 선진화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박미선 공구 논란
    박미선 공구 논란
  2. 2에일리 최시훈 루머 해명
    에일리 최시훈 루머 해명
  3. 3김장훈 미르 아내 공개
    김장훈 미르 아내 공개
  4. 4신영석 김다인 올스타전
    신영석 김다인 올스타전
  5. 5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이데일리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