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의회 임시회 장면 |
(세종=연합뉴스) 이은파 기자 = 18명이던 세종시의원 정수가 20명(지역구 16명→18명, 비례대표 2명)으로 늘어난 데 따른 선거구획정안이 마련됐다.
19일 세종시의회 의원선거구 획정위원회에 따르면 조치원읍 선거구가 3개에서 2개로 줄어든다.
하나의 선거구였던 새롬·나성·다정동은 3개 선거구로 분구된다.
새롬동이 둘로 나뉘어 일부는 단독 선거구가 되고, 나머지는 나성동과 함께 선거구를 이룬다. 다정동은 따로 의원을 선출한다.
해밀·산울동은 연기·연동·연서면과, 대평동은 금남·부강면과 각각 묶인다.
한솔동은 장군면과 함께 하나의 선거구를 이루고, 각각 하나의 선거구였던 고운·도담동은 2개씩 총 4개 선거구로 나뉜다.
획정위는 인구와 면적, 생활권역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거구획정안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시의회는 이달 말 임시회를 열어 획정안을 심의 의결할 계획이다.
천흥빈 자치분권과장은 "대선 등 주요 정치 일정으로 선거구 획정이 지연됐지만, 관련 조례가 시의회에서 조속히 의결될 수 있도록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겠다"고 말했다.
sw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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