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파이낸셜뉴스 언론사 이미지

‘저금리 매력’ 전·월세대출 대세 된 인터넷은행

파이낸셜뉴스 이승연
원문보기
공급액 카뱅 13조·케뱅 6000억


전월세대출 시장에서 인터넷은행 점유율이 높아지고 있다. 비대면에서 오는 편의성과 낮은 금리에 힘입어서다. 특히 모바일 주 연령층인 젊은 세대를 주축으로 한 청년전월세보증금대출의 인기가 높았다.

18일 카카오뱅크는 국내은행 가운데 처음으로 출시한 완전 비대면·모바일 전월세보증금 대출 공급액이 올해 3월말 기준 13조원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대출 잔액도 10조원을 돌파했다. 공급액 기준으로 지난해 말 11조9485억원을 기록했던 점과 비교하면 가파른 증가세다.

특히 청년전월세보증금대출의 성장이 두드러졌다. 전월세보증금대출은 만 19세 이하 34세 이하 청년에게 보다 낮은 금리를 제공하는 정책금융상품이다. 카카오뱅크가 올해 3월 말 기준 집계한 전체 전월세보증금대출 공급액 13조5879억원 중 지난 2020년 출시한 청년전월세대출 공급액이 5조8043억원이었다.

출시 첫 해 1조949억원을 기록했고 지난 2021년에는 3조5120억원으로 공급액이 3배 이상 증가했다. 이에 지난해 청년전월세보증금대출의 전체 은행권 점유율은 금액 기준으로 64%를 차지했다고 카카오뱅크 측은 설명했다.

전세대출이 크게 늘고 있는 건 케이뱅크도 마찬가지다. 지난해 9월 전세대출과 청년전세대출을 함께 출시한 케이뱅크는 지난 3월 출시 6개월만에 공급액 6000억원을 넘어섰다고 발표했다.

이처럼 인터넷은행이 전월세대출 약진에는 모바일을 통해 시간과 비용을 절약할 수 있다는 이점과 비교적 낮은 대출금리 등이 이유로 꼽힌다.


카카오뱅크와 케이뱅크의 전월세대출은 100% 비대면·모바일 기반으로, 실물 서류를 제출하지 않아도 되는 것은 물론 주말과 휴일에도 대출받을 수 있다.

시중은행에 비해 낮은 금리도 경쟁력이다. 한국주택금융공사 공시금리 기준 카카오뱅크 전월세보증금대출을 받은 고객의 가중평균금리는 2.78%로 다른 은행 대비 평균 0.53%p 낮았다. 케이뱅크 역시 전세대출 금리가 연 2.88~4.40%, 청년전세대출금리는 연 2.48~2.66%로 업계 최저 수준이었다.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한병도 이재명 정부
    한병도 이재명 정부
  2. 2강선우 1억 의혹
    강선우 1억 의혹
  3. 3정건주 미우새 합류
    정건주 미우새 합류
  4. 4장우진 린스둥 결승
    장우진 린스둥 결승
  5. 5그린란드 군 배치
    그린란드 군 배치

파이낸셜뉴스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