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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파전으로 압축…울릉군수 선거전 서서히 가열

연합뉴스 손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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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수 군수 재선에 정성환 전 군의회 의장, 남한권 전 준장 도전
(울릉=연합뉴스) 손대성 기자 = 6월 1일 지방선거를 앞두고 경북 울릉군수 출마 예정자가 3명으로 좁혀졌다.

현재까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예비후보로 등록한 사람은 정성환(55) 전 군의회 의장과 남한권(62) 전 육군인사행정처장(준장)이다.

여기에 김병수 현 군수가 재선에 도전할 예정이다.

이들은 모두 국민의힘 소속이다.

군수 선거 출마를 노리며 국민의힘 공천을 신청했던 남진복 도의원은 최근 출마하지 않기로 했다.

남 의원은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특별한 이유는 없다. 혼란을 끼친 점 너그러이 양해해주기를 바란다"며 "도의원 선거에도 나가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병수 울릉군수[울릉군 제공·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김병수 울릉군수
[울릉군 제공·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재선에 도전하는 김병수 군수는 임기 중에 섬 일주도로 개통과 울릉공항 착공 등 성과를 발판으로 현안을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보인다.

현직 프리미엄과 높은 인지도가 장점이다.

남한권 전 육군인사행정처장[중앙선거관리위원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남한권 전 육군인사행정처장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남한권 전 육군인사행정처장은 2018년 지방선거에서 무소속으로 출마했다가 자유한국당 공천을 받은 현 김 군수에게 700표 차이로 패한 뒤 와신상담을 해 왔다.


행정학 박사 학위를 받은 만큼 울릉 행정과 경영에 적임자라고 자부하고 있다.

정성환 전 군의회 의장[중앙선거관리위원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정성환 전 군의회 의장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정성환 전 의장은 4선 군의원으로 젊은 시절부터 오랜 의정 경험을 바탕으로 한 인지도가 장점이다.

예비후보 가운데 가장 젊고 친화력이나 주민 네트워크가 뛰어나다는 평을 받고 있다.


모두 국민의힘 공천을 신청한 만큼 공천 과정과 결과에 따라 새로운 변수가 작용할 수도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sds12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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