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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국민의당 합당 초읽기…당명은 국민의힘

아주경제 임승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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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동방] 국민의힘과 국민의당이 18일 합당을 공식 선언할 것으로 전망된다.

양당은 이날 각각 최고위원회를 통해 합당 합의와 관련한 세부 내용을 점검하고 최종 인준 절차를 마무리한다는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공식 합당 선언은 이후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와 국민의당 대표인 안철수 인수위원장이 오후께 함께 진행하는 형식을 취할 것으로 예상된다. 합당 후 당명은 '국민의힘'으로 유지된다.

양당은 지난 3월 대선 이후 최근까지 실무협상단을 통해 합당 협상을 벌여왔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과 안철수 인수위원장이 대선 엿새 전 후보 단일화를 선언하면서 공동정부 구성과 양당 합당에 합의한 데 따른 것이다.

발표 시간은 미정이다. 18일 오전 안 위원장의 인수위 기자회견이 예정돼 있어 이 시간은 피할 것으로 보인다.
임승한 인턴기자 shlim0522@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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