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스포츠월드 언론사 이미지

[SW이슈]류현진, 최악의 출발…“복귀 일정 미정”

스포츠월드
원문보기

‘괴물’ 류현진(35·토론토 블루제이스)이 결국 열흘짜리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미국 메이저리그(MLB) 공식 홈페이지 ‘MLB닷컴’은 18일(이하 한국시간) “토론토가 류현진을 부상자 명단에 등재했다”고 보도했다. 찰리 몬토요 토론토 블루제이스 감독은 현지 매체와 인터뷰에서 “류현진은 앞으로 며칠간 휴식을 취할 것이다. 그다음에 상태가 어떤지 지켜보겠다”고 전했다. 복귀 일정이 명확하지 않다는 의미다.

류현진은 지난 17일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전서 4이닝 6피안타(1피홈런) 1탈삼진 5실점으로 크게 무너졌다. 왼쪽 팔뚝 통증을 느껴 마운드를 내려갔다. 이후 MRI 검진을 진행했는데 결과는 전완부 염증이었다. 큰 부상은 피했으나 구단은 류현진을 10일짜리 부상자 명단으로 이동했다. 시즌 초반인 만큼 보수적으로 접근한다는 것이다.

류현진의 2022시즌 출발이 불안하다. 시간을 돌려보자. 류현진은 지난해 14승10패 평균자책점 4.37로 시즌을 마쳤다. 팀 타선 폭발 덕에 승수를 놓치지는 않았으나 세부 지표는 에이스 수식어답지 않았다. 그래서 올해 반등을 예고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지난 2년간 유랑했다면 시작부터 홈구장 로저스센터 마운드에 서는 등 기대요소도 많았다.

올 시즌 두 차례 등판은 기대와 정반대다. 일단 5이닝 이상 마운드를 지킨 적이 없다. 올 시즌 첫 등판이었던 11일 텍사스전에서는 3⅓이닝 만에 마운드를 내려왔고, 오클랜드전서도 4이닝 만에 공을 넘겼다. 세부 기록은 더 처참하다. 포심 패스트볼 구속이 최고 145㎞, 평균 143㎞에 그쳤다. 빠른 공 대신 제구로 승부하는 스타일이라지만 스트라이크존 공략마저 흔들리면서 난타를 당했다. 코너워크 대신 스트라이크존 한가운데 느린 속구와 변화구가 몰리자 그대로 장타가 이어졌다.

최악의 출발이다. 류현진이 이렇게 맥없이 시즌을 출발한 일은 없었다. 몇 차례 흔들려도 다시 중심을 잡았는데 이번에는 흐름이 다르다. 전방위적으로 불안요소다. MLB닷컴은 “류현진의 향후 복귀 일정은 아직 나오지 않았다. 시즌 초반 2차례 등판에서 제구력이 흔들리고 구속이 떨어진 상황이어서 우려가 된다”고 했다.


사진=AP/뉴시스

전영민 기자 ymin@sportsworldi.com

ⓒ 스포츠월드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안세영 인도오픈 결승
    안세영 인도오픈 결승
  2. 2박서진 육아
    박서진 육아
  3. 3유재석 대상 소감
    유재석 대상 소감
  4. 4지상렬 신보람 결혼
    지상렬 신보람 결혼
  5. 5한중 관계 개선
    한중 관계 개선

스포츠월드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