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15일 오전 서울 종로구 통의동 대통력직인수위원회에서 콜린 크룩스 주한영국대사 내정자를 접견하며 대화를 나누고 있다. 2022.4.15/뉴스1 © News1 인수위사진기자단 |
(서울=뉴스1) 정윤미 기자 =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당선 이후 두 번째 외교사절인 한일정책협의대표단을 오는 24일 일본으로 파견한다는 인수위 측의 발표에 17일 일본 언론들이 한일 양국 관계 개선에 기대를 나타냈다.
일본 공영방송 NHK는 배현진 당선인 대변인의 발표를 인용해 대표단은 일본 측과 "대북정책과 한일관계 등 한미일 협력과 관련해 정책협의"를 진행할 것이라고 전했다.
특히, 배 대변인은 한국과 일본 사이의 현안 해결을 위한 토대 구축을 기대한다고 밝혀 대표단이 "(일제 강점기 강제)징용이나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놓고도 일본 측과 의견을 나눌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대표단이) 새 정부 출범 뒤 외교 일정도 조정할 것으로 보인다"며 "5월에는 양국 정부 고위당국자와 정상이 왕래할 수 있는 여러 기회가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다음달 10일 대통령 취임식에는 일본 정부와 여야 관계자들이 참석 여부를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 같은 달 하순 일본에서 열리는 쿼드 정상회의에 한국 측이 옵서버로 참여하는 구상도 갖고 있다고 덧붙였다.
아사히신문은 대표단은 일본에 머물며 외무성과 의회를 방문해 주요 인사들과 회담하고, 재계와 언론인들과도 만난다고 전했다. 또 신문은 한일 관계 소식통을 인용해 대표단은 기시다 후미오 총리와의 면담을 희망하고 있어 일본 측과 조율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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