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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원, 유영하에 대구시장 경선 단일화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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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박한 시기, 단일화가 대의"…여론조사 50%·책임당원50%

김재원 국민의힘 대구시장 예비후보가 함께 경선에 나선 유영하 예비후보에게 단일화를 제안했다. 김 예비후보가 3일 오후 '만남의날' 행사에서 발언하고 있다. /박성원 기자

김재원 국민의힘 대구시장 예비후보가 함께 경선에 나선 유영하 예비후보에게 단일화를 제안했다. 김 예비후보가 3일 오후 '만남의날' 행사에서 발언하고 있다. /박성원 기자


[더팩트ㅣ이헌일 기자] 김재원 국민의힘 대구시장 예비후보가 함께 경선에 나선 유영하 예비후보에게 단일화를 제안했다.

김 예비후보는 16일 밤 페이스북을 통해 "그간 '유영하 예비후보와는 출마 경위와 지향점이 달라서 단일화의 필요성이 없고, 가능하지도 않다'고 답변했다. 그러나 많은 대구시민이 시장선거를 걱정하는 이 황망하고 절박한 시기에는 화이부동(和而不同)의 마음으로 후보단일화를 요구하는 것이 대의에 이르는 길이라고 생각한다"며 단일화를 요구했다.

국민의힘 대구시장 경선은 김 예비후보와 유 예비후보, 홍준표 예비후보 등 3파전 구도다. 유 예비후보는 박근혜 전 대통령이 공개적으로 지지를 선언했다.

김 예비후보는 유 예비후보에게 시민 여론조사 50%와 책임당원 투표 50%를 합산한 결과로 단일화를 진행하자고 제안했다.

그는 "책임당원 투표는 기 배부된 안심번호 당원명부를 활용해 양자대결 여론조사로 갈음하자"며 "시민 여론조사는 시간 상 안심번호를 활용한 휴대전화 여론조사가 불가능하므로 유선전화 또는 언론사발표 여론조사 결과를 활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 "여론조사 사전신고기한 등을 고려하면 17일까지 단일화 협상이 타결되고 월요일인 18일 여론조사기관 선정과 신고가 이뤄져야 21일과 22일 실시되는 경선 당원투표와 여론조사 시작 전날인 20일에 단일화를 위한 여론조사에 착수할 수 있다"고 협상 기한을 제시했다.


그러면서 "이 엄중한 상황에서 1초의 시간도 허투루 보낼 수 없다"며 "비상식적인 주장만 없다면 단일화의 과정은 어렵지 않다"고 유 예비후보의 답변을 기대했다.

honey@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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