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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부진, 팔뚝 부상 때문?…“현재 치료 중이다”

스포티비뉴스 고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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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고봉준 기자] 류현진(35·토론토 블루제이스)의 부진 원인 부상 때문이라는 현지 보도가 나왔다.

MLB닷컴은 17일(한국시간) “찰리 몬토요 감독이 경기 후 ‘류현진이 왼쪽 팔뚝 통증을 느꼈다. 현재 치료 중이고, 내일 아침 상태를 확인한 뒤 검진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류현진은 이날 캐나다 로저스센터에서 열린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 홈경기에서 선발투수로 나와 4이닝 6피안타 1피홈런 1탈삼진 5실점을 기록했다. 6개의 피안타 중 3개가 2루타, 1개가 홈런일 정도로 장타 허용이 많았다.

무엇보다 직구 시속이 145㎞ 아래로 형성되고, 변화구마저 날카로움이 무뎌진 점이 뼈아팠다. 이날 직구 대부분은 142㎞ 정도에서 머물렀고, 체인지업과 커터 등 주무기가 스트라이크존 가운데로 몰리면서 장타 허용의 원인이 됐다.

그런데 이날 경기 후 류현진의 부상을 제기하는 현지 보도가 나오면서 우려는 더욱 커지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몬토요 감독은 현지 언론과 인터뷰에서 류현진의 부진을 정면으로 지적하며 목소리를 높였다.

몬토요 감독은 “나는 오늘 류현진을 변호하러 온 것이 아니다”면서 “류현진은 이번에도 제구력 문제로 고전했다. 한복판으로 들어간 공이 너무 많았고, 그 대가를 치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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