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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국민의당 합당 발표 '초읽기'…"협상 타결 수순"

연합뉴스TV 장보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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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국민의당 합당 발표 '초읽기'…"협상 타결 수순"

[앵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과 안철수 인수위원장의 만찬을 기점으로 국민의힘과 국민의당 합당 문제가 급물살을 타고 있습니다.

양당 협상이 타결 수순으로 가고 있다는 게 관계자들의 설명인데, 이르면 오늘(17일) 합당 선언이 나올 수 있다는 관측입니다.

장보경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윤 당선인은 앞서 국민의힘과 국민의당의 합당이 조속하게 이뤄졌으면 한다는 의지를 전달하기 위해 이철규 총괄보좌역을 국회로 급파했습니다.

윤 당선인과 안철수 위원장이 '깜짝' 만찬회동을 가진 다음 날입니다.

이후 협상 상황은 급물살을 탔는데,


<이철규 / 당선인 총괄보좌역(지난 15일)> "합의문 공동 성명을 발표할 거 아닙니까 합당이라는 절차 진행해야 하니까 그거는 아마 주말까지 사무총장들이 대충 조율된 걸 가지고 마무리 할 겁니다."

사실상 양당의 합당 발표가 '초읽기'에 들어갔다는 관측입니다.

이르면 오늘(17일), 발표문이 나올 가능성이 거론됩니다.


협상을 맡고 있는 양측은 "빨리하는 게 맞다"는 공감대 속에 "최종 조율 단계"라고 설명했습니다.

국민의당 당직자 7명에 대한 고용승계를 국민의힘이 수용했고, 국민의당 측 지방선거 출마자들과 관련한 내용에서도 큰 걸림돌은 제거됐다는 게 양측의 설명입니다.

국민의힘 사무처 노동조합은 "7명의 국민의당 사무처 노동자들이 받던 '봉급' 수준을 충분히 보장해야 한다"고 주장하며, "봉급 보장 외 조건을 상향 또는 부가하여 양당이 상호 요구하는 것은 조속한 합당 정신에 부합하지 않다"는 입장문을 내기도 했습니다.

안철수 인수위원장의 인수위 출범 한 달 기자간담회는 돌연 하루 미뤄졌습니다.

인수위 측은 애초 오늘(17일)로 일정을 잡았다 미뤄진 데 대해선 "현판식이 지난달 18일 있었던 만큼 한 달이 되는 때로 일정을 다시 잡았다"고 설명했습니다.

하지만 합당 발표가 '초읽기'에 들어서면서, 관련 질문이 나올 것을 염두해 입장을 다듬기 위해 일정을 변경한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옵니다.

연합뉴스TV 장보경입니다. (jangbo@yna.co.kr)

#국민의힘 #국민의당 #합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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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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