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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 침공] 러 해군수장 "모스크바호 선원, 해군서 계속 복무"

연합뉴스 임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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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우크라이나 크림반도 세바스토폴 항에 기항한 러시아 해군 미사일 순양함 모스크바호의 모습. [로이터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2013년 우크라이나 크림반도 세바스토폴 항에 기항한 러시아 해군 미사일 순양함 모스크바호의 모습. [로이터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제네바=연합뉴스) 임은진 특파원 = 러시아 해군 수장이 침몰한 모스크바호에서 구조된 선원들에게 계속 해군에서 복무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러시아 국방부는 해군 수장인 니콜라이 예브메노프 제독과 다른 2명의 장교가 해군 장병 약 100명 앞에 서 있는 26초 분량의 동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동영상은 예브메노프 제독과 장교들이 군인 한 명에게 말하는 모습도 담고 있다.

다만 국방부는 이들의 만남이 언제 진행됐는지 알리지 않았다고 통신은 전했다.

앞서 우크라이나군은 지난 13일 흑해에서 작전 중이던 러시아 흑해 함대의 기함인 미사일 순양함 모스크바호를 겨냥해 넵튠 미사일 4발을 발사했으며, 이 가운데 2발이 명중해 큰 피해를 줬다고 밝혔다.

모스크바호는 결국 이튿날 침몰했다.


러시아는 그러나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로 탄약이 폭발한 '사고'라고 주장하면서도 모스크바호 침몰 직후 키이우 외곽의 넵튠 제조 시설에 미사일 공격을 가했다.

아울러 러시아는 '사고' 이후 선원 500명 모두가 구조됐다고 말했다.

engin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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