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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지난해 영업이익 171억2887만원...오리지널 콘텐츠가 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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딘 가필드 넷플릭스 공공정책부문 부사장 출처 : 전자신문 DB

딘 가필드 넷플릭스 공공정책부문 부사장 출처 : 전자신문 DB


넷플릭스가 지난해 오징어게임, D.P 등 오리지널 콘텐츠의 흥행으로 영업이익이 두배 가까이 증가했다.

넷플릭스서비시스 코리아는 14일 지난해 영업이익 171억 2887만원, 매출 6316억 7853만원. 당기순이익 132억 7762만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94% 증가했으며 매출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52%, 110% 늘었다.

매출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스트리밍 매출은 6295억5041만원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58% 증가한 수치다. 오징어게임, D.P 등 오리지널 콘텐츠로 인해 유료 구독자가 확대되면서 스트리밍 수익 또한 크게 증가했다. 넷플릭스는 지난해 11월 국내 구독료 또한 한 차례 인상한 바 있다.

한국에서 거둔 수익을 수수료 명목으로 본사에 송급하는 넷플릭스 그룹사 수수료는 5166억1561만원이었다.

지난해 영업이익과 매출이 모두 전년 대비 크게 확대된 가운데 넷플릭스가 국내 인터넷사업자(ISP)에 적절한 망 이용대가를 지급하지 않는다는 논란을 피하기 어려울 것이라는 관측이다. 넷플릭스는 현재 SK브로드밴드와 망 이용대가 관련 소송을 진행 중이다.

딘 가필드 넷플릭스 공공정책 부사장이 한국 국회를 재방문 할 일정을 조율 중인 가운데,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는 오는 20일 열리는 법안심사소위에 망 이용대가 관련 법안을 상정할 예정이다.


정예린기자 yesli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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