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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한 여성으로 굳세게 살아가는 선자, 지금도 다르지 않아"…'파친코' 김민하 인터뷰│뉴스룸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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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뉴스룸과 인터뷰하는 '파친코' 선자 역의 배우 김민하

JTBC 뉴스룸과 인터뷰하는 '파친코' 선자 역의 배우 김민하




오늘(13일) JTBC 뉴스룸에선 드라마 '파친코'의 선자 역할을 맡은 배우 김민하의 인터뷰를 전해드립니다.

일제강점기부터 1980년대까지 4대에 걸친 가족사를 그린 '파친코'는 주인공 선자의 시선에서 민족의 아픔과 그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의 생존기를 다뤘습니다. 부산 영도의 한 가난한 집에서 태어난 선자는 하숙집을 운영하는 어머니를 도와 생계를 꾸리고, 남편을 따라 나선 낯선 땅에서 아이를 키우며 시대의 비극에 맞서 강인하게 삶을 일궈나가는 여성입니다.

'파친코'가 공개되자 선자를 연기한 김민하를 두고 "오스카 수상자 윤여정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연기를 선보였다"(뉴욕타임즈), "섬세한 연기로 젊은 선자의 결단력을 보여준다"(포브스) 등 외신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파친코' 선자 역의 배우 김민하

'파친코' 선자 역의 배우 김민하




김민하는 "원작 책을 밤 10시에 시작해 아침 8시에 끝냈다"라면서 "(선자는) '내가 잘할 수 있겠다. 내가 해야 되겠다'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파친코'를 처음 접했던 때를 떠올렸습니다. 그러면서 "그 시대 선자가 모든 장애물을 이겨내며 굳세게 살아가는 모습이 지금도 다르지 않다고 생각한다"라며 "연약해보이지만 강인한 선자에게 연기를 하며 많이 배웠다"고 덧붙였습니다.

일제강점기를 겪은 친할머니에게 조언을 많이 구했다고도 말했는데, 자신이 선자 역할을 맡게돼 "너무 기쁘고 자랑스러운데 너무 슬프다"라는 이야기를 듣는 순간 "아 이거구나!" 싶은 생각이 들었다고도 말했습니다.

선자 역을 연기하며 느꼈던 감정, '파친코'를 통해 시청자들에게 말하고싶었던 이야기 등 배우 김민하의 이야기를 오늘 저녁 뉴스룸에서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이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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