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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기 "5년간 127만개 일자리 창출, 청년 체감 고용은 여전히 어려워"

아시아경제 세종=김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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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세종=김혜원 기자]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3일 "지난 5년간 127만개의 일자리가 생겨났지만 우리 청년들이 체감하는 고용 상황은 여전히 어렵다"고 진단했다.

홍 부총리는 이날 통계청 '3월 고용동향' 발표 직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린 글에서 지난 5년간 문재인 정부의 일자리 정책에 대해 이같이 평가했다.

홍 부총리는 "인구 감소와 코로나19 등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2017년 5월부터 지난달까지 127만개의 새로운 일자리가 창출된 것은 이번 정부의 성과"라며 "5년간의 노력이 쌓여 최근 고용률(계절조정)은 68.4%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소개했다.

그는 이어 "상용직, 고용보험 가입 등 질적 측면에서도 큰 폭의 성장이 있었다"면서 "2017년 5월 1280만명이던 고용보험 가입자는 지난달 1464만명으로 184만명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홍 부총리는 다만 "지표상 청년 고용률이 좋은 점은 긍정적이지만 실제 현장에서 우리 청년들이 체감하는 고용 상황은 여전히 어렵다"면서 "도소매업·숙박음식업, 임시·일용직 등 코로나 취약계층·업종의 고용상황도 여전히 어렵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 정점은 지난 것으로 보이나 코로나19 확산세가 여전하고 물가 상방 압력이 높은 가운데, 중국 주요 도시 봉쇄 등 대외 불확실성도 확대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세종=김혜원 기자 kimhy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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