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연합뉴스 언론사 이미지

[우크라 침공] 우크라 "러시아와 평화협상 극도로 어려워"

연합뉴스 김승욱
원문보기
5차 평화협상 결과 브리핑하는 우크라 대통령 보좌관   [로이터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5차 평화협상 결과 브리핑하는 우크라 대통령 보좌관
[로이터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이스탄불=연합뉴스) 김승욱 특파원 = 우크라이나가 러시아와의 평화 협상이 "극도로 어려운 상황"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AFP 통신에 따르면 미하일로 포돌랴크 우크라이나 대통령실 보좌관은 12일(현지시간) 서면 논평을 통해 "협상이 극도로 어렵다. 러시아 측은 협상 과정에서 전통적인 압박 전술을 고집하고 있다"고 밝혔다.

우크라이나 협상단장을 맡았던 포돌랴크 보좌관의 발언은 이날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정부가 협상 과정을 교착상태에 빠뜨렸다"고 비판한 후 나온 것이다.

푸틴 대통령은 "우크라이나 대표단이 요구 사항을 변경해 협상의 진척을 늦추고 있다"고 주장했다.

포돌랴크 보좌관은 "협상 과정과 관련해 오늘 아주 무거운 감정인 것은 확실하다"며 "우크라이나 대표단은 친우크라이나적이고 투명한 틀 안에서만 일하고 있다"고 전했다.

우크라이나와 러시아는 현재까지 다섯 차례 평화 협상을 했지만 구체적인 결과를 도출하지 못하고 있다.


지난달 29일 터키 이스탄불에서 열린 5차 평화협상에서 우크라이나 대표단은 러시아 측에 구체적인 요구사항을 적은 협상안을 제시했으나, 러시아 측은 아직 이에 답하지 않고 있다.

이스탄불 협상에서 우크라이나 측은 자국의 안보가 보장된다면 러시아가 요구해온 중립국화를 받아들일 수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또 러시아가 2014년 무력으로 병합한 크림반도 문제에 대해 크림반도의 무력 탈환을 시도하지 않기로 하고 향후 15년간 크림반도의 지위에 대해 러시아와 협의할 것을 제안했다.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의 협상안 제출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 한때 협상이 크게 진전하는 듯했다.

그러나 러시아군이 부차 등에서 민간인을 집단학살했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동부 돈바스 지역에서 공세를 강화하면서 협상은 다시 난항을 겪는 모양새다.

kind3@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네이버 연합뉴스 채널 구독하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안세영 말레이 오픈 결승
    안세영 말레이 오픈 결승
  2. 2무인기 침투 부인
    무인기 침투 부인
  3. 3전북 오베르단
    전북 오베르단
  4. 4월드컵 베이스캠프 과달라하라
    월드컵 베이스캠프 과달라하라
  5. 5안세영 말레이시아오픈
    안세영 말레이시아오픈

함께 보면 좋은 영상

연합뉴스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독자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