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머니투데이 언론사 이미지

"네이버 전직원 10% 연봉인상 영업이익↓…블록체인 잠재력 주목"

머니투데이 정혜윤기자
원문보기
[머니투데이 정혜윤 기자]
네이버 신사옥 조감도

네이버 신사옥 조감도


이베스트투자증권이 12일 직원 특별 연봉인상, 성장주 디스카운트 등으로 NAVER(네이버)의 단기적인 상황이 좋지 않지만 블록체인 등 잠재력에 주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네이버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는 41만원을 유지했다.

네이버 1분기 연결 영업실적은 매출 전분기대비 4% 감소한 1조 8535억원, 영업이익 14% 줄어든 3035억원으로 추정된다. 전분기 대비 매출 감소는 서치플랫폼(광고), 커머스, 핀테크, 클라우드 등 비수기 영향에다 오미크론, 우크라이나 전쟁 등에 따른 수요 위축 영향으로 풀이된다.

영업이익은 전직원에 대해 10% 특별 연봉 인상을 단행함에 따른 인건비 증가를 감안해 줄어들 것으로 예측된다. 성종화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1분기 연결영업실적은 당사와 시장 컨센서스 전망치 대비로는 매출은 부합하나 영업이익은 전직원 10% 특별 연봉인상에 따라 대폭 미달할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향후 콘텐츠 사업 관련해서 주목할 만한 사항으론 V라이브가 지난달 하이브의 글로벌 K팝 팬덤 플랫폼 '위버스'에 영업양수도가 완료됐단 점이다. 콘텐츠 매출 중 V라이브 매출은 1분기 1~2월만 연결영업실적에 반영되고 3월부터는 실적에서 제외되고 지분법손익으로 반영된다. 성 연구원은 "V라이브 연결 제외에 따른 연결실적 감소는 미미할 것으로 예상된다. 오히려 위버스에 대한 지분법손익 기여가 V라이브 연결 제외 영향보다 더 클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지난달 일본의 LDF(라인디지털프론티어)가 이북재팬 지분을 소프트뱅크로부터 100% 인수했다. 성 연구원은 "LDF와 이북재팬 합산 거래액은 웹과 앱을 포함한 일본 디지털출판 시장 M/S(점유율) 1위로 올라서는 것"이라고 했다.

성 연구원은 "1월에 이어 4월 들어 긴축에 따른 성장주 밸류 디스카운트 분위기가 재연되는 가운데 직원 특별 연봉인상 단행 등 몇 가지 대내외, 대내적 악재로 인해 주가도 갑작스런 조정을 거치고 있다"고 봤다.


단 그는 "한국 최고 종합 플랫폼 업체로서 프리미엄이 장기적으로 유효하며 특히 블록체인 사업의 잠재력은 새로운 모멘텀으로 진화할 수 있다는 점은 주목해야 한다"고 했다.

특히 올 2분기 론칭 예정인 라인 자회사 라인넥스트의 NFT(대체불가능토큰) 거래소 플랫폼 'DOSI(도시)'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성 연구원은 "글로벌 180여개국의 기업과 창작자들이 NFT를 발행, 판매하고 이용자끼리 커뮤니티를 구축할 수 있다"며 "엔터, 게임, 메타버스 등 대중적 콘텐츠 중심의 NFT 서비스라 론칭 후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정혜윤 기자 hyeyoon12@mt.co.kr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대통령 정책
    대통령 정책
  2. 2또 럼 서기장 연임
    또 럼 서기장 연임
  3. 3정성호 쿠팡 투자사 주장
    정성호 쿠팡 투자사 주장
  4. 4차은우 탈세 의혹
    차은우 탈세 의혹
  5. 5캄보디아 스캠 범죄 압송
    캄보디아 스캠 범죄 압송

머니투데이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