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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란드·스웨덴 나토 가입 임박에 러 "유럽에 안정 가져다주지 못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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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란드·스웨덴 나토 가입 성사되면 나토 동진 막는다는 푸틴 전략 어긋나



드미트리 페스코프 러시아 크렘린궁 대변인. © 로이터=뉴스1 © News1 정윤영 기자

드미트리 페스코프 러시아 크렘린궁 대변인. © 로이터=뉴스1 © News1 정윤영 기자


(서울=뉴스1) 김민수 기자 = 핀란드와 스웨덴이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NATO) 가입을 고려하고 있는 가운데 러시아 크렘린궁은 나토 동맹의 확대가 유럽에 더 이상 안정을 가져다주지 못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CNN에 따르면 11일(현지시간)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우리는 동맹 자체가 대결을 위한 도구에 가깝다고 반복해서 말해왔다"라며 "이것은 평화 안전을 제공하는 동맹이 아니며, 동맹의 확대는 유럽 대륙의 안정으로 이어지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러시아의 동향에 인접한 핀란드와 스웨덴은 우크라이나 침공이 시작되자 나토 가입을 지지하는 여론이 우세해지고 있다.

나토 또한 스웨덴과 핀란드의 가입을 반기고 있는 모양새다. 옌스 스톨텐베르그 나토 사무총장은 스웨덴과 핀란드가 (가입을) 신청할 경우 "쉽게 받아들여질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만약 스웨덴과 핀란드의 나토 가입이 성사된다면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의 전략 목표와는 상황이 정반대로 흘러갈 것으로 보인다.
kxmxs410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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