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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서 난리났네"…日넷플릭스 톱10 중 7편이 'K-드라마'

머니투데이 차유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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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차유채 기자]
드라마 '사내맞선' 포스터, 일본 넷플릭스 순위 / 사진=SBS, 플릭스패트롤 홈페이지 캡처

드라마 '사내맞선' 포스터, 일본 넷플릭스 순위 / 사진=SBS, 플릭스패트롤 홈페이지 캡처



한국 드라마들이 일본 넷플릭스를 휩쓸었다.

11일 발표된 10일 기준 일본 넷플릭스 전체 순위에는 한국 드라마 7편이 10위 안에 포함됐다.

1위는 최근 종영한 SBS 드라마 '사내맞선'이 차지했다. 앞서 '사내맞선'은 넷플릭스 전 세계 톱 TV쇼에서 2위를 차지했으며(4월 5일 기준) 미국 넷플릭스에서도 8위에 등극한 바 있다.

2위는 박민영·송강 주연의 '기상청 사람들 : 사내연애 잔혹사 편'이었다. 3위는 손예진·전미도·김지현이 열연을 펼친 '서른, 아홉', 4위는 결말로 화제로 모은 김태리·남주혁 주연의 '스물다섯 스물하나'가 이름을 올렸다.

5위는 일본 애니메이션 'TIGER & BUNNY'(타이거 앤 버니)였으나 6위부터는 다시 한국 드라마다.

6위는 2019년 종영한 김혜윤·로운 주연의 '어쩌다 발견한 하루', 7위는 현빈·손예진 부부의 연을 맺어준 '사랑의 불시착'이 기록했다. 8위에는 박서준·김다미가 출연한 웹툰 원작의 '이태원 클라쓰'가 이름을 올렸다.


이번 순위에는 최신 종영작뿐만 아니라 '어쩌다 발견한 하루', '사랑의 불시착', '이태원 클라쓰' 등 종영한 지 2년가량이 지난 작품도 순위권에 오른 점이 인상적이다.

이와 관련해 현재 일본에 거주하는 30대 박 모 씨는 "실제로 일본에서 한국 드라마의 인기가 상당하다"며 "K팝에 이어 최근에는 K드라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넷플릭스 등 OTT를 통해 접근하기 쉬워져서 인기가 더 많아진 것 같다"라고 했다.

차유채 기자 jejuflowe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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