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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박스오피스] ‘수퍼소닉2’, 역주행으로 1위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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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외의 결과가 나타났다. 실사 애니메이션 ‘수퍼 소닉2’가 역주행을 통해 주말 박스오피스 왕좌에 올랐다.

‘수퍼 소닉2’(제프 파울러 감독)는 개봉 첫 주말인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11만1096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 수는 12만9742명. 지난 6일 개봉해 2위로 시작했지만 다음날 4위까지 떨어지며 흥행에 빨간불이 켜졌다. 하지만 9일과 10일 연이어 1위를 차지하는 저력을 발휘했다.

1991년 출시했던 비디오 게임 원작으로 소닉이 악당 닥터 로보트닉과 맞대결을 펼치는 이야기를 담았다. 짐 캐리와 제임스 마즈든 등 유명 할리우드 배우들의 출연도 눈길을 끈다. 북미 박스오피스에서도 출발이 좋다. 첫 주말 7100만 달러의 티켓 수익을 기록하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2위는 ‘모비우스’로 6만2508명의 관객을 불러모았으며 누적 관객 수는 42만5506명이다. 희귀 혈액병을 앓는 생화학자 모비우스(자레드 레토)가 흡혈박쥐를 이용해 치료제를 개발하는 과정에서 세상을 구원할 힘과 파괴할 본능을 가지게 되며 벌어지는 사건을 그린다. 정통적인 영웅상과 반대되는 ‘안티 히어로’로 마블 원작 만화에서는 스파이더맨과 맞선 적수로 그려졌다.

신작 ‘앰뷸런스’는 3위였다. 5만3265명이 극장을 다녀갔고 누적 관객 수는 8만1516명이다. 은행을 털러간 형제가 경찰의 추격을 피해 앰뷸런스를 타고 달아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렸다. 제이크 질렌할과 야히아 압둘마틴 2세가 호흡을 맞췄다. 연출은 ‘나쁜 녀석들’ ‘트랜스포머’로 유명한 마이클 베이 감독이 맡았다.

4위는 국산 영화 ‘스텔라’가 차지했다. 3만9284명을 기록했으며 누적 관객 수는 5만8792명이다. 손호준을 필두로 ‘오징어 게임’으로 주가를 올린 허성태가 출연하는 코미디 영화. 옵션은 없지만 사연은 많은 최대 시속 50㎞의 스텔라와 함께 보스의 사라진 슈퍼카를 쫓는 한 남자의 이야기다.


jkim@sportsworldi.com

김재원 기자 jkim@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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