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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장 "시민 야구사랑 뜨거워…2025년 새 구장 개장"

연합뉴스 이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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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 지연 우려에 '정상 추진' 의지 밝혀
10일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만난 허태정 대전시장(오른쪽)과 허구연 KBO 총재[대전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10일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만난 허태정 대전시장(오른쪽)과 허구연 KBO 총재
[대전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연합뉴스) 이재림 기자 = 6·1 지방선거를 앞두고 대전시장 예비후보자 간 한밭종합운동장 철거·새 야구장 건립 등을 두고 논란이 벌어진 가운데 현 시장이 "일정대로 추진하겠다"는 뜻을 분명히 밝혔다.

허태정 시장은 10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린 KT와의 홈 개막 3연전 마지막 경기를 찾아 허구연 한국야구위원회(KBO) 총재·박찬혁 한화이글스 대표이사 등과 베이스볼 드림파크 건립에 대해 논의하고 시구를 했다.

허 시장은 "새 야구장 건립계획은 한밭종합운동장 이전, 서남부 종합스포츠타운 조성, 2027 세계 대학경기대회 유치 등과 연계된다"며 "베이스볼 드림파크 건립은 시민들과 약속한 사업인 만큼 2024년 말 공사 완료, 2025년 3월 개장을 목표대로 마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새 야구장 건립 사업 정상 추진 의지 밝히는 허태정 대전시장[대전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새 야구장 건립 사업 정상 추진 의지 밝히는 허태정 대전시장
[대전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최근 새 야구장 부지인 대전 중구 한밭종합운동장 철거를 두고 정치권에서 "철거는 안 된다"는 취지의 주장이 제기되면서 불거진 사업 지연 우려에 선을 그은 셈이다.

허태정 시장은 이어 "대전은 야구에 대한 시민 사랑이 어느 지역보다 뜨겁고 견고한 곳"이라며 "지역 특색을 잘 살려 다목적 스포츠 콤플렉스 공간으로 조성하겠다"고 강조했다.

베이스볼 드림파크 조성사업은 한밭종합운동장을 허물고 그 자리에 관람석 2만석 규모(지하 2층·지상 4층)의 새 야구장을 짓는 게 골자다.


사업비는 총 1천579억원이 투입된다.

walde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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