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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명 중 1명 감염되고 확산세 꺾인 학교...'포스트 오미크론' 준비

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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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학생은 3명 가운데 1명꼴로 코로나19에 확진되면서 다른 연령대보다 더 높은 감염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감소세는 더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는데, 교육 당국은 오미크론 유행 이후의 교육 일상회복 준비에 착수했습니다.

신현준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지난 2020년 국내 코로나 유행 이후 유치원생과 초중고생 누적 확진자는 207만여 명.


전체 학생의 35.3%, 3명 중 1명 이상이 감염된 셈입니다.

전체 국민의 확진자 비율 29%보다 6%p 이상 높습니다.

학생들이 백신을 늦게 맞았거나 아직 맞지 못해서인데 역설적으로 더 많이 감염되면서 신규 확진자는 더 뚜렷하게 줄어드는 양상입니다.


최근 1주간 학생 확진자는 25만여 명으로 직전 주보다 12만 명 넘게 줄며 33% 감소했습니다.

상황이 이렇자 교육 당국도 포스트 오미크론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먼저 오는 18일부터 자가검사키트를 이용한 등교 전 선제검사를 주 2회에서 1차례로 줄인데 이어 다음 달부터는 폐지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마스크 착용 등급을 낮추고 학교 현장의 부담이었던 접촉자 자체조사도 사라질 전망입니다.

[류혜숙 / 교육부 학생지원국장 : 중대본에서 (15일쯤) 발표예정인 '포스트 오미크론' 방역정책 변화에 따라서 학교의 방역과 학사운영방안을 그 다음 주에는 발표하도록….]

이번 달 등교율이 90%로 올라선 가운데 다음 달부터는 학사운영도 상당 부분 예전 모습을 되찾을 전망입니다.

현장학습과 수학여행이 시작되고 코로나로 인한 학력격차 해소도 본격화합니다.

[유은혜 /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 교육부와 교육청은 교육회복 종합방안 추진과 함께, 정상적인 등교수업과 교육활동 재개를 통해, 교육회복을 앞당길 것입니다.]

교육부는 교육 일상회복을 추진하면서도 가을철 재유행에 대비한 방역대책도 마련할 방침입니다.

YTN 신현준입니다.

YTN 신현준 (shinhj@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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