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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전부터 분수쇼까지…라스베이거스는 지금 'BTS 축제'

연합뉴스TV 정다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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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전부터 분수쇼까지…라스베이거스는 지금 'BTS 축제'

[앵커]

방탄소년단 콘서트가 열리는 미국 라스베이거스는 지금 도시 전체가 축제 현장으로 바뀌었습니다.

콘서트와 함께 사진전, 분수쇼까지 다양한 행사에 전 세계의 '아미'가 몰리며 한껏 들뜬 분위기인데요.

정다예 기자가 현지에서 전해드립니다.

[기자]


<현장음> "Cos ah ah I'm in the stars tonight"

방탄소년단의 노래에 맞춰 라스베이거스 하늘 높이, 물길이 춤을 춥니다.

방탄소년단의 콘서트 첫날.


세계 3대 분수쇼로 유명한 벨라지오 분수대를 비롯한 도시 곳곳에 전 세계 '아미'들이 집결했습니다.

무대 뒷이야기가 담긴 사진전과 대형 팝업스토어에는 오전 일찍부터 긴 대기줄이 이어졌고

<현장음> "사랑해요. BTS!"


각국의 팬들은 춤을 추며, 사진을 찍으며 저마다의 방식으로 방탄소년단과 만났습니다.

<레베카·나타샤 / 텍사스> "정말 멋져요. 사랑에 빠졌어요. 무대 뒷모습같이 여태 전혀 볼 수 없었던 사진들을 볼 수 있어서 제일 좋았어요."

<멜로디·텟 텟 아웅 / 텍사스·보스턴> "우리에게 BTS는 더 큰 의미가 있어요. 우리가 전혀 모르는 사이였는데 친구가 되게 해줬거든요. BTS 덕분에 친구가 됐어요."

인근 호텔엔 'BTS 테마 객실'이 만들어지고, 식당에는 멤버들이 좋아하는 한식으로 메뉴가 구성되는 등 라스베이거스는 그야말로 'BTS 축제' 현장이 됐습니다.

공연 기간에는 하이브가 최초로 글로벌 오디션을 열었는데, 방탄소년단을 보며 꿈을 키워 온 인재들이 몰렸습니다.

<한나 / 라스베이거스> "(BTS는) 열심히 일하고 계속 춤을 추고, 행복하라, 자신을 사랑하라는 말을 전합니다. 제 롤 모델이에요."

도시 전체가 들뜬 분위기를 이어갔지만, 정작 본 공연은 기술적인 문제로 1시간 넘게 지연돼, 팬들이 불편을 겪기도 했습니다.

방탄소년단의 라스베이거스 공연은 다음 주 주말까지 총 4차례 이어지며, 이 기간 30만 명 넘는 관객이 이곳을 찾을 예정입니다.

연합뉴스TV 정다예입니다. (yeye@yna.co.kr)

#방탄소년단 #BTS #라스베이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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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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