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연합뉴스 언론사 이미지

[우크라 침공] "러시아군, 마카리우서도 132명 집단학살"

연합뉴스 김승욱
원문보기
마카리우 시장 "시신 대부분 공동무덤에서 발견"
러시아 군의 포격으로 파손된 마카리우의 도로 [로이터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러시아 군의 포격으로 파손된 마카리우의 도로
[로이터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이스탄불=연합뉴스) 김승욱 특파원 = 러시아 군이 키이우 인근 마카리우에서도 집단학살을 자행했다고 마카리우 시장이 주장했다.

dpa 통신 등에 따르면 바딤 토카르 마카리우 시장은 9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의회 TV와 인터뷰에서 "러시아 군이 마카리우에서 132명의 민간인을 살해했다"고 밝혔다.

토카르 시장은 "러시아 군이 쏜 총에 맞은 시신들을 시 관계자들이 한곳에 모으고 있다"며 "대부분의 시체는 대규모 공동 무덤에서 발견됐다"고 말했다.

마카리우는 거의 모든 기반 시설이 파괴되고 아파트 단지와 병원이 폭격을 받아 부서졌다고 그는 전했다. 도시의 약 45%가 파괴됐다는 것이다.

그는 이어 "거의 한 달 이상 전기와 수도, 가스, 전화선 없이 지내고 있다"며 "집에 필수품도 없으며, 의사들이 모두 대피해 의료적 재앙을 겪고 있다"고 호소했다.

또 지뢰가 마을 주변에 뿌려져 주민들이 통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전했다.


키이우에서 서쪽으로 약 50㎞ 떨어진 마카리우는 러시아 군이 점령했다가 물러간 곳이다. 러시아의 침공 전에는 약 1만5천 명의 주민이 거주했으나 현재는 1천 명도 남지 않았다.

kind3@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네이버 연합뉴스 채널 구독하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안세영 말레이 오픈 결승
    안세영 말레이 오픈 결승
  2. 2무인기 침투 부인
    무인기 침투 부인
  3. 3전북 오베르단
    전북 오베르단
  4. 4월드컵 베이스캠프 과달라하라
    월드컵 베이스캠프 과달라하라
  5. 5안세영 말레이시아오픈
    안세영 말레이시아오픈

연합뉴스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