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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당선인, 다음주 대구·경북 방문…박근혜 만남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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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측 "민생과 지역 고충 청취 예정"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다음 주 대구·경북을 방문할 예정이다. 사진은 윤 당선인이 지난 6일 서울 종로구 통의동 제20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에서 열린 시·도지사 간담회에서 자료를 살펴보는 모습. /인수위사진기자단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다음 주 대구·경북을 방문할 예정이다. 사진은 윤 당선인이 지난 6일 서울 종로구 통의동 제20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에서 열린 시·도지사 간담회에서 자료를 살펴보는 모습. /인수위사진기자단


[더팩트ㅣ통의동=신진환 기자]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다음 주 대구·경북을 방문한다고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측이 8일 밝혔다.

배현진 당선인 대변인은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통의동 금융감독원 연수원에 마련된 인수위 기자회견장에서 "윤 당선인은 다음 주부터 지역 순회 일정을 시작한다"며 "대구·경북 지역부터 방문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다만 다른 지역 방문 등 구체적인 계획은 향후 정해지면 알리겠다고 했다.

배 대변인은 지역 순회 일정 배경에 대해 "대선 승리를 만들어주신 대한민국 국민들, 지역분들에게 다시 돌아가서 감사의 뜻을 표하겠다는 후보 시절의 약속을 지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또한 "그 지역 현장에서 직접 지역의 민생을 살릴 수 있는, 윤 당선인이 가장 강조하는 지방균형을 새 정부에서 이뤄나갈 수 있는 방안들을 찾아내고 청취할 것"이라며 "앞으로 국정과제의 강력한 어젠다로 제안하고 실천해 나갈 예정"이라고 부연했다.

앞서 윤 당선인은 지난 6일 인수위에서 전국 17개 시도지사 간담회를 주재하고 지역의 중점 사업과 고충을 직접 청취했다.

배 대변인은 대구 사저에 머무는 박근혜 전 대통령 예방과 관련해 "그 부분도 검토를 당연히 하고 있지만 결정된 바는 전혀 없다"고 말했다.


배 대변인은 박 전 대통령이 대구시장에 출마한 유영하 변호사에 대한 지지를 호소하는 메시지를 내놓은 것에 대해선 "윤 당선인이 평가하는 것 자체가 적절하지 않다"고 했다.

박 전 대통령은 이날 유튜브 채널 '유영하TV'를 통해 "제가 이루고 싶었던 꿈은 다 이루지 못했지만, 못다 한 꿈들을 저의 고향이자 유 후보의 고향인 이곳 대구에서 저를 대신해 이뤄줄 것으로 저는 믿고 있다"며 지지를 부탁했다.

shincombi@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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