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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 침공] 미 국무 "대러 압박 강화할 것"

연합뉴스 김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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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뤼셀 AP 연합뉴스)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부 장관이 7일(현지시간)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린 북대서양조약기구 외무장관 회의 뒤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2.4.7 photo@yna.co.kr

(브뤼셀 AP 연합뉴스)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부 장관이 7일(현지시간)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린 북대서양조약기구 외무장관 회의 뒤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2.4.7 photo@yna.co.kr


(브뤼셀=연합뉴스) 김정은 특파원 =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부 장관은 7일(현지시간) 미국은 러시아에 대한 압박을 유지,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고 로이터 통신이 전했다.

블링컨 장관은 이날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린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회원국 외무장관 회의 뒤 취재진에게 이같이 말하고 우크라이나에서 러시아군에 의한 고문, 강간, 살인에 대한 더 많은 믿을만한 보도들이 있다고 경고했다.

그는 또 러시아군이 부차 외에 우크라이나 다른 지역에서도 더 많은 잔혹행위를 저지르고 있을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고 AFP 통신이 전했다.

블링컨 장관은 "러시아가 점령했었던 더 많은 소도시가 있고 아직도 점령하고 있는 더 많은 소도시가 있다. 러시아 군인들이 바로 지금 더 많은 잔혹 행위를 저지르고 있다고 우리가 추정해야 하는 곳들"이라고 말했다.

우크라이나 당국은 부차 등 러시아군이 장악했던 지역에서 민간인 시신 수백 구를 수습했다며 집단학살의 증거라고 주장하고 있다.

그러나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정부가 공개한 민간인 학살 정황이 러시아를 비방하기 위해 조작된 것이라며 의혹을 부인하고 있다.


블링컨 장관은 또 무엇이든 우크라이나에 무기를 보내는 것을 방해하도록 두지 않을 것이라면서 미국은 우크라이나에 어떤 새로운 무기를 보낼 수 있을지 살펴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kj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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