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구름많음 / 12.3 °
이데일리 언론사 이미지

이엔플러스 "쌍용차 인수 컨소시엄 참여 중단"

이데일리 김겨레
원문보기
댓글 이동 버튼0
[이데일리 김겨레 기자] 이엔플러스(074610)가 쌍용차 인수 컨소시엄 참여를 중단한다고 7일 밝혔다.

이엔플러스 관계자는 “강봉리튬전지와 전지 사업 및 필리핀의 전기지프니와 전기 상용차 사업을 진행하던 중 쌍용차 인수 컨소시엄으로부터 참여 제의를 받았다”며 “단순한 재무적 투자자(FI)가 아닌 현재 추진 중인 주력사업과 연계 및 시너지가 있을 것으로 판단해 참여를 검토한 바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러나 쌍용차 인수 참여 과정에 예상과 달리 많은 난항으로 인수 컨소시엄 참여에 대한 검토를 중단하고 현재 추진 중인 강봉리튬전지와의 국내 배터리 팩, 셀사업과 필리핀에서의 전기지프니 및 전기 상용차 사업에 집중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이엔플러스 지난 4일 세계 최대 리튬 생산업체인 중국의 상장사 ‘강봉리튬’의 자회사 ‘강봉리튬전지’와 전기차 사업 및 LFP 배터리 팩, 셀 사업에 대한 전략적 업무제휴 협약서를 체결한 바 있다. 강봉리튬은 미국 테슬라를 비롯해 다수의 세계 메이저 리튬배터리 제조사에 리튬을 제공하고 있다.

이엔플러스는 관련 협약을 통해 강봉리튬전지가 생산하는 전지의 국내와 중국을 제외한 세계시장에 대한 판매 권한을 획득했다. 최근 LFP 배터리 기술 진보로 관련 수요가 증가하며 중저가 전기차를 중심으로 대응하겠다는 계획이다.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김호철 감사원장 후보자
    김호철 감사원장 후보자
  2. 2내란재판부 위헌 최소화
    내란재판부 위헌 최소화
  3. 3살라 불만 폭발
    살라 불만 폭발
  4. 4네이던 나이트 볼다툼
    네이던 나이트 볼다툼
  5. 5쿠팡 개인정보 유출
    쿠팡 개인정보 유출

이데일리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