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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소서 수리하던 원양어선 화재…18시간여 만에 진화

연합뉴스 김재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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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 진화 현장[부산소방재난본부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화재 진화 현장
[부산소방재난본부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연합뉴스) 김재홍 기자 = 지난 6일 부산 영도구 한 조선소 내 공장에서 수리 중에 발생한 833t 러시아 원양어선 A호 화재가 18시간여 만에 진화됐다.

부산소방재난본부는 6일 오후 2시께 발생한 A호 화재 진화 작업을 7일 오전 8시 30분께 완전히 마쳤다고 밝혔다.

소방당국은 화재 직후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진화에 나섰으나 선내 진입이 어려워 완전 진화까지 시간이 오래 걸렸다고 설명했다.

현장에서 연기가 치솟으면서 20건 이상의 119신고가 접수됐다.

이날 불은 간판 아래에서 용접작업을 하던 중에 발생한 것으로 추정됐다.

당시 작업자 1명이 스스로 밖으로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다.


선체 내부가 불에 타면서 소방서 추산 6억원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화재 원인 규명을 위한 합동감식은 오는 8일 오전에 예정돼 있다.

pitbul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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