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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UFC 챔피언 요안나 옌드레이칙, '숙적' 장 웨일리가 복귀전의 상대로 거론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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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안나 옌드레이칙. 사진 | 요안나 옌드레이칙 SNS

요안나 옌드레이칙. 사진 | 요안나 옌드레이칙 SNS


[스포츠서울 | 이주상기자] UFC 前 스트로급 챔피언 요안나 옌드레이칙(34·폴란드)이 최근 자신의 SNS에 남국의 열대를 배경으로 매력 만점의 비키니 사진을 게시하며 매력을 뽐냈다.

조국 폴란드에 UFC 챔피언 벨트를 최초로 안기며 국민영웅으로 떠올랐던 옌드레이칙은 화끈한 경기 스타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게다가 남자 선수 못지않은 트래시 토크로 화제의 중심에 섰다.

지난 2015년 UFC 185에서 칼라 에스파자를 꺾고 챔피언에 오른 옌드레이칙은 이후 5차 방어전에 성공하며 UFC를 대표하는 여성 파이터로 명성을 날렸다. 하지만 2017년 UFC 217에서 6차 방어전 상대인 로즈 나마유나스에게 패하며 2년 8개월 동안의 권좌에서 내려왔다. 나마유나스에게 패한 이후 2승 3패의 평범한 성적을 거둔 옌드레이칙은 특히 중국의 장 웨일리에게 패한 뒤로 명성과 인기를 한꺼번에 잃었다.

2020년 UFC 248에서 챔피언 장 웨일리의 2차 방어전의 상대로 나선 옌드레이칙은 당시 자신의 SNS에 방독면을 한 모습을 올려 파문을 일으켰다. 당시 코로나가 전세계를 강타했던 터라 옌드레이칙의 행동은 엄청난 비난을 샀다. 게다가 장 웨일리와의 대결에서도 패하며 체면을 구겼다. 장 웨일리에게 패한 이후 케이지에 오르지 못하고 있는 옌드레이칙은 오는 6월 11일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UFC 275를 조준하고 있다.

UFC는 지금까지 옌드레이칙의 출전을 확정 짓지 못하고 있지만 만약 성사되면 상대는 ‘숙적’인 장 웨일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제시카 안드라데를 꺾고 중국 최초로 UFC 챔피언에 오른 장 웨일리는 지난해 UFC 261에서 로즈 나마유나스에게 챔프 벨트를 내줬다. 이후 재대결을 통해 벨트 탈환을 노렸지만 실패했다. 옌드레이칙과 장 웨일리는 지금까지 복귀전을 치르지 못하고 있어서 두 사람의 대결이 성사되면 큰 이슈를 낳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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